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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듀피젠트’ 호조 지난해 4.8% 매출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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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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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57 2020/02/08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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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탁’ 회수ㆍ‘엘록테이트’ 감가상각 등 여파 순손실 


 

사노피社가 96억800만 유로(약 106억 달러)의 매출액으로 6.8% 성장률을 나타낸 반면 1,000만 유로(약 1,100만 달러) 순손실을 기록한 4/4분기 경영실적을 6일 공표했다.

전년도 같은 분기에 2억5,400만 유로의 순이익을 기록했음을 감안하면 103.9% 크게 감소한 셈이다.

2019 회계연도 전체적으로 보면 사노피는 361억2,600만 유로(약 397억 달러)의 실적으로 4.8% 성장한 가운데 4/4분기와 마찬가지로 28억600만 유로(약 31억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해 34.8% 급감했음이 눈에 띄었다.

이처럼 이익이 감소한 것은 항궤양제 ‘잔탁’(라니티딘)의 회수와 치열한 경쟁에 직면한 A형 혈우병 치료제 ‘엘록테이트’(Eloctate: 재조합 항응고인자 Fc 융합단백질)의 감가상각(write-down) 등으로 16억 유로의 비용이 지출된 것이 여파를 미친 결과이다.

폴 허드슨 회장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듀피젠트’(두필루맙)와 혁신적인 2형 염증성 질환 치료제, 다양한 백신 포트폴리오 등이 인상적인 성장세를 과시함에 따라 매출실적의 향상이 가속페달을 밟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4/4분기 실적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제약 부문이 65억4,800만 유로(약 71억 달러)로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 중 젠자임社가 25억2,500만 유로로 19.7% 크게 뛰어올랐음이 눈에 띄었다.

이와 함께 백신(사노피 파스퇴르) 부문이 19억800만 유로로 22.0%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나 주목되게 했다. 다만 컨슈머 헬스케어 부문은 11억5,200만 유로로 5.2% 감소한 매출액을 기록했다.

제품별로 4/4분기 실적을 짚어보면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듀피젠트’(두필루맙)가 6억7,900만 유로(약 7억4,700만 달러)로 142.5% 크게 뛰어올라 전체 경영지표상에서 견인차 역할을 했음을 방증했다.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오바지오’(테리플루노마이드)가 4억8,200만 유로로 8.1% 준수한 오름세를 보였고, 폼페병 치료제 ‘마이오자임’(알글루코시다제 α)이 2억3,800만 유로로 5.3% 성장했다.

파브리병 치료제 ‘파브라자임’(아갈시다제 β)은 2억1,500만 유로로 4.4% 늘어난 실적을 나타냈고, 항암제 ‘제브타나’(카바지탁셀)가 1억2,800만 유로로 12.3% 향상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B형 혈우병 치료제 ‘알프롤릭스’(Alprolix: 재조합 제 9응고인자 Fc 융합단백질)는 1억800만 유로로 13.7% 증가한 실적을 보였다.

항당뇨제 ‘투제오’(인슐린 글라진 [rDNA 유래] 주사제 300U/mL)가 2억3,400만 유로로 10.9% 성장률을 기록했고, 항경련제 ‘데파킨’(발프로산)이 1억2,300만 유로로 12.8% 향상됐다.

백신 제품들을 보면 성인용 항원보강 백신이 1억4,700만 유로로 8.9% 실적이 늘어났고, 인플루엔자 백신이 10억3,900만 유로로 74.3% 급증에 눈길을 끌었다.

이들과 달리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렘트라다’(알렘투주맙)는 5,800만 유로에 그쳐 39.6% 급감하는 부진을 감추지 못했고, 고셔병 치료제 ‘세레자임’(이미글루세라제)도 1억7,700만 유로로 6.8% 뒷걸음쳤다.

A형 혈우병 치료제 ‘엘록테이트’(Eloctate: 재조합 항응고인자 Fc 융합단백질)가 1억7,700만 유로로 9.7% 주저앉았고, 항당뇨제 ‘란투스’(인슐린 글라진) 또한 7억2,900만 유로로 15.8% 마이너스 성장률을 내보였다.

콜레스테롤 저하제 ‘프랄런트’(알리로쿠맙)가 7,500만 유로로 8.5% 물러섰고, 항혈소판제 ‘플라빅스’(클로피도그렐)가 2억1,200만 유로로 35.4% 하락한 성적표를 건네받았다.

항응고제 ‘로베녹스’(에녹사파린) 역시 3억3,500만 유로로 3.2% 줄어든 실적을 보였고, 항고혈압제 ‘아프로벨’(이르베사르탄)이 1억3,100만 유로로 13.2% 강하했다.

백신 중에서는 소아마비, 백일해 및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백신의 실적이 4억4,300만 유로로 12.1% 가라앉았고, 뇌수막염 및 폐렴 백신이 1억2,400만 유로로 5.3% 고개를 떨궜다.

여행자 및 기타 풍토병 백신마저 1억2,300만 유로로 5.4% 매출이 감소했다.

2019 회계연도 전체 실적을 부분별로 보면 제약 부문이 257억800만 유로로 2.2% 소폭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젠자임社는 91억9,500만 유로로 22.4% 뛰어오른 실적을 내보였다.

백신 부문이 57억3,100만 유로로 9.3% 성장률을 기록했고, 컨슈머 헬스케어 부문은 46억8,700만 유로에 그쳐 0.8% 감소했다.

제품별로 1년 매출현황을 들여다보면 ‘듀피젠트’가 20억7,400만 유로로 163.2% 초고속 성장해 눈이 크게 떠지게 했다. 관절염 치료제 ‘케브자라’(사릴루맙)도 1억8,500만 유로로 122.9% 뛰어오르는 호조를 보였다.

‘오바지오’는 18억7,900만 유로로 14.1%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고, 고셔병 치료제 ‘세레델가’(엘리글루스타트)가 2억600만 유로로 29.6% 신장된 모습을 드러냈다. ‘마이오자임’의 경우 9억1,800만 유로로 9.3%의 괄목할 만한 오름세를 뽐냈다.

‘파브라자임’이 8억1,300만 유로로 7.7%, 뮤코다당체 침착증 치료제 ‘알두라자임’(Aldurazyme: 라로니다제)이 2억2,400만 유로로 8.7% 성장률을 기록했다.

‘제브타나’는 4억8,400만 유로로 14.7% 껑충 뛰어올랐고, 항암제 ‘모조빌’(플레리삭포)이 1억9,800만 유로로 15.8% 성장했다. 또 다른 항암제들인 ‘탁소텔’(도세탁셀)이 1억7,300만 유로로 4.2% 늘어난 실적을 보였고, ‘엘록사틴’(옥살리플라틴)이 2억300만 유로로 11.5% 증가한 성적표를 내밀었다.

‘알프로릭스’가 4억1,200만 유로로 44.6% 크게 뛰어올랐고, ‘엘록테이트’ 역시 6억8,400만 유로로 12.5% 확대된 실적을 과시했다. ‘투제오’는 8억8,300만 유로로 5.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아프로벨’ 또한 6억7,400만 유로로 3.4% 성장했고, ‘데파킨’이 4억7,600만 유로로 5.3% 향상된 것으로 파악됐다.

속효성 휴먼 인슐린 유사체 제품인 ‘애드멜로그’(Admelog: 인슐린 리스프로 주사제)가 2억5,000만 달러로 168.8% 광속성장한 것은 이목이 쏠리게 할 만했다.

백신 중에서는 소아마비, 백일해 및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백신이 19억4,600만 유로로 11.3% 실적이 늘어났고, 성인용 항원보강 백신이 5억6,300만 유로로 19.8% 눈에 띄는 성장세를 내보였다.

뇌수막염 및 폐렴 백신은 6억8,200만 유로로 12.0% 증가율을 나타냈고, 인플루엔자 백신이 18억9,100만 유로로 10.7% 뛰어올랐다. 여행자 및 기타 풍토병 백신도 5억3,900만 유로로 10.5% 신장됐다.

반면 ‘렘트라다’가 2억8,100만 유로로 30.1% 크게 감소했고, ‘세레자임’은 7억800만 유로로 0.4%로 소폭 줄어든 실적을 보였다.

한 동안 핵심품목에 자리매김했던 ‘란투스’도 30억1,200만 유로의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불구, 15.5% 마이너스 성장률로 고개를 숙였다. 항당뇨제들인 ‘애피드라’(인슐린 글루리신)가 3억4,400만 유로로 3.6% 감소했고, 마찬가지로 ‘아마릴’(글리메피리드)도 3억4,400만 유로로 3.6% 실적이 하락했다.

‘프랄런트’가 2억5,800만 유로로 1.1% 소폭 가라앉았고, 심부정맥 치료제 ‘멀택’(드로네다론) 역시 3억4,700만 유로로 0.9% 뒷걸음질했다.

‘플라빅스’의 경우 13억3,400만 유로로 7.2%, ‘로베녹스’는 13억5,900만 유로로 7.2% 감소세를 피해가지 못했다. 만성 신장병 환자 인(燐) 수치 조절제 ‘레나젤’(세벨라머)마저 3억1,100만 유로로 24.3% 급감했고, 골관절염 치료제 ‘신비스크’(하일란 G-F 20)가 3억900만 유로로 1.3% 후진했다.

수면장애 개선제 ‘앰비엔’(또는 ‘스틸녹스’; 졸피뎀) 또한 2억1.900만 유로로 5.2% 물러앉았다.

한편 이날 사노피 측은 2020 회계연도 전체적으로 볼 때 5% 안팎의 주당순이익 향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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