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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여 영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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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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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422 2020/02/19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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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뉴스 최원석 기자] 셀트리온이 창사 이래 최초로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출시 확대와 자회사인 셀트리온제약의 호실적이 성장을 견인했다. 유한양행 녹십자 한미약품 종근당 대웅제약 등 이른바 국내 빅5 제약사 반열에 올랐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1285억원으로 전년비 14.9%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3780억원과 298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1.6%, 17.5% 늘었다.

'램시마SC'의 유럽 시장 론칭,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미국 론칭 등에 힘입어 바이오시밀러 부문이 고르게 성장했다. 자회사인 셀트리온제약의 간장질환치료제 '고덱스' 등을 비롯한 제품의 매출 증대도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CMO(외주 생산) 도입, 바이오시밀러 임상물질 생산 등 원가율 상승 요인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램시마SC, 트룩시마 등 신제품 출시로 전년대비 성장했다.

셀트리온은 올해에도 ▲유럽시장의 안정화 ▲미국시장 출시 제품 확대 ▲램시마SC 시장 침투 가속화 ▲직판 도입으로 수익성 개선을 통한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럽시장에서 주요 바이오시밀러 제품인 램시마가 59%, 트룩시마가 39%, 허쥬마가 18%의 점유율(2019년 3분기 IQVIA 기준)을 달성하며 주요 제품의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도 램시마(화이자 판매)가 2019년 10월 미국 최대 민간보험사 중 하나인 '유나이티드헬스케어'에 등재되며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후속 제품인 트룩시마(테바 판매)도 미국 론칭 2개월 만에 두 자릿수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램시마SC의 본격적인 유럽 론칭을 통해 글로벌 자가면역질환 시장의 판도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램시마SC는 지난해 11월 류마티스관절염(RA) 적응증으로 EMA 허가를 획득한 데 이어 올해 1월 염증성장질환(IBD)를 포함한 전체 적응증에 대한 변경허가를 제출하고 2월 유럽 판매를 시작했다. 미국에서는 FDA와의 긴밀한 협의 끝에 1·2상 임상을 면제받고 3상을 진행 중이다. 2021년 임상이 종료되면 2022년 미국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올해 글로벌 케미컬 프로젝트에도 속도를 낸다. 회사는 고부가 제품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중국 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도 계속하고 있다. 특히 중국 내 생산 설비를 글로벌 CMO 기지로 활용 시 원가 경쟁력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2030년까지 매년 1개 이상의 바이오시밀러 제품 출시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올해 중 3개 제품의 임상을 추가로 진행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케미컬 프로젝트도 고부가 제품을 70% 이상 포함한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2022년까지 46개 제품 출시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원석 기자 ch39@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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