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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에서 26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에 대해 "원석이 보석인지 확인하기 전까지 팔면 안됩니다"라며 투자의견을 'BUY'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43,000원을 내놓았다.

하나금융투자 이기훈, 박다겸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의견은 하나금융투자의 직전 매매의견과 동일한 것이고 전년도말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정체구간을 한동안 보낸 후에 최근 2회 연속 목표가가 높아지면서 상승추세가 진행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40.5%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하나금융투자에서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에 대해 "상반기 빅뱅/블랙핑크의 활동 재개 이후에는 오래 기다린 트레져12의 데뷔도 준비되어 있다. 잃어버렸던 팬덤 헤게모니가 대형 기획사로 다시 넘어오는 상황에서 가장 빠르게 데뷔하는 남자 그룹이며, 아직 데뷔 전임에도 유튜브 구독자가 65만명에 근접하는 등 높은 코어 팬덤을 증명하고 있다. 만약에 흥행한다면 트와이스의 남자 버전이 벌어들일 수익을 가늠하기 어렵다. 데뷔 전까지 꾸준한 비중확대가 유효하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나금융투자에서 "4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654억원(-19% YoY)/104억원(+232%)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1분기까지 실적은 부진코로나19 영향으로 콘서트 등 다수가 모이는 활동들이 연기/취소되면서 기획사들의 1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1) 빅뱅/블랙핑크/트레져12의 동반 활동이 시작되며 2) 합산 적자 약 90억원 내외의 사업 중단(컨텐츠 제작 및 푸즈)에 따른 체질 개선, 그리고 3) 2016년 중국에서만 69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YG이기에 한한령 완화 시 높은 수혜가 예상된다. 트레져의 잠재력에 따라 올해 가장 높은 성장여력을 보유한 데 반해, 흥행 실패를 가정하더라도 ‘21년 기준 예상 P/E 21배에 불과하다."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하나금융투자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9년2월 63,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9년8월 28,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 43,000원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오늘 하나금융투자에서 발표된 'BUY'의견 및 목표주가 43,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0.3%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유안타증권은 투자의견 'BUY(상향)'에 목표주가 43,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한화투자증권은 투자의견 'BUY(유지)'에 목표주가 33,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추이]

- 2020.02.26 목표가 43,000 투자의견 BUY

- 2020.01.06 목표가 37,000 투자의견 BUY

- 2019.11.11 목표가 31,000 투자의견 BUY

- 2019.10.23 목표가 31,000 투자의견 BUY

- 2019.08.13 목표가 28,000 투자의견 BUY

[전체 증권사 최근 리포트]

- 2020.02.26 목표가 43,000 투자의견 BUY 하나금융투자

- 2020.02.26 목표가 40,000 투자의견 BUY KTB투자증권

- 2020.01.07 목표가 43,000 투자의견 BUY(상향) 유안타증권

- 2020.01.07 목표가 36,000 투자의견 BUY(상향) NH투자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