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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코로나도 빗겨가는 패널 업체들의 OLED 투자 의지 조회 : 33
증권가속보3 (211.211.***.146)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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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1 07:33
 
패널 업체들의 OLED 투자, 바뀐 것 없다

글로벌 패널 업체들의 Flexible OLED 투자 규모는 19년 75K/월 -> 20년 120K/월 -> 21년 135K/월로 우상향 할 것으로 전망한다. 글로벌 디스플레이 투자 중 LCD의 비중은 19년 61% -> 20년 43% -> 21년 29%로 감소하는 반면, OLED에 대한 투자 비중은 19년 39% -> 20년 57% -> 21년 71%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패널 업체들의 투자 비중이 LCD -> OLED로 변화하는 것은, 수요의 방향성 때문이다. LCD TV 출하의 향후 3년 연평균 성장률은 +0.8%에 불과한 반면, 중소형 OLED 패널의 향후 3년 연평균 성장률은 +20% 수준이다. 폴더블 기기 출하의 3년 연평균 성장률은 +396% 수준이다. 인텔의 호쇼밴드와 같은 폴더블 노트북 제품이 상용화 될 시, OLED 패널 수요 성장률에 대한 가정은 상향 조정될 것으로 예상한다.

코로나도 빗겨가는 중국 업체들의 Flexible OLED 투자

코로나 이슈로 인하여 일시적으로 중단되었던 중국 업체들(BOE, CSOT, Visionox 등)의 Flexible OLED 투자가 재개되고 있다. China Bidding 기준으로 BOE B12(충칭)은 2월 13일, CSOT T4와 Visionox V3 는 2월 6일부터 장비 비딩이 재개되었다. Visionox V2(구안)의 경우, 3월 4일 노광기, 스퍼터 발주를 시작으로 신규 투자(15K/월)가 시작되었다. 월별 신규 비딩 건수는 1월 42건 -> 2월 39건 -> 3월(9일까지) 37건으로 2월 말 이후 회복 추세에 접어들었다. 코로나 이슈와 무관하게 중국 패널 업체들의 투자는 지속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A5 투자 시기보다 중요한 방향성; 원가 절감

삼성디스플레이의 A5 중소형 OLED 투자가 연중으로 시작될 것으로 예상한다. 22년 수요 대응을 위해서이다. 당사가 예상하는 투자 규모는 45K/월 수준이다. 22년 폴더블 기기 판매량 4,400만대, 시장점유율 80% 가정 시 필요한 생산 능력이다.

A5 투자 시점 및 규모보다 주목해야 하는 것은 투자의 방향성이다. 핵심은 ‘원가 절감’이다. A5 라인 가동은 22년부터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해당 시점은 경쟁사 초기 라인 감가상각비 내용연수가 끝나가는 시점이다. LG디스플레이는 22년, BOE 등 중국 업체는 24년부터 감가상각비가 점진적으로 종료되기 시작한다. 신규 공장인 A5가 경쟁사 Fab 대비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공정 개선을 통한 ‘원가 절감’이 필수적이다.

기존 Fab 대비 원가 절감을 위해 1) 전공정 와이옥타(TOE) 투자 확대, 2) 후공정 잉크젯 OCR 라미네이션 도입, 3) 7세대 이상 투자 등의 투자 검토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 OLED 장비/소재, 실적 & 멀티플 모두 부담 없는 수준

한국 OLED 장비 업체의 평균 P/E는 글로벌 동종업체 대비 ?44% 할인되어 있다. 멀티플 할인의 가장 큰 이유는 한국 OLED 장비 업체의 20년 실적 추정치가 ‘수주 공시’라는 한국 증시만의 특수성 때문에 선행되어 상향 조정되었기 때문이다. 최근 중국 업체의 발주 스케줄을 감안 시, 글로벌 OLED 장비 업체들의 실적 추정치는 1분기 이후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글로벌 OLED 장비 업체들의 실적 추정치가 후행적으로 상향 조정될 경우, 글로벌 투자자들의 국내 OLED 장비 업체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미래에셋대우 김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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