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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코로나19 대응 화상회의 개최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1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을 논의한다.

일본 NHK, 러시아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이날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코로나19의 세계적인 확산과 관련한 G7 정상 간의 긴급 화상전화 회의가 "오늘 오후 11시에 개최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회의에서 바이러스 확산에 맞서 어떻게 세계가 단결할 것인지 대책을 논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G7 국가에는 미국·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캐나다·일본이 포함된다.

이번 화상회의는 지난해 G7 정상회의 의장국이었던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제안으로 성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