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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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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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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25 2020/03/1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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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제약바이오업계는 '코로나19' 사태 확산에 가장 마음이 불편했을텐데요.

다행스럽게도 제약바이오업계가 뒤늦게나마 백신·치료제 개발에 속속 나서고 있습니다.

셀트리온·GC녹십자·SK바이오 등의 대형 제약사들이 선봉에 섰는데요.



제약바이오업계의 이같은 행보에 대해 이명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달 정부로부터 긴급 사용승인을 받은 코로나19 진단키트입니다.



실시간 '유전자 증폭'(PCR) 분자 진단 기술로 바이러스를 검출하는 방식으로, 검사와 결과 판정까지 약 2시간이 소요됩니다.





셀트리온이 코로나19 감염 여부 확인을 지금보다 크게 단축할 수 있는 신속진단키트 개발에 나섭니다.



또 코로나19 항체를 찾아 임상시험에 나설 수 있도록 치료제 개발 등에 200억 원을 투입합니다.



▶ 인터뷰 : 서정진 / 셀트리온 회장

- "(코로나19) 치료용 항체를 최단시간 안에 임상상태까지 가도록, 무리한 개발 프로세스를 선택해서라도 경제성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전문의료진만 쓰는게 아니라 본인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조기에 만들어서…."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진단키트와 치료제는 각각 오는 6월, 9월 쯤 상품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셀트리온 뿐 아니라 국내 15곳의 제약·바이오사가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나섰습니다.



GC녹십자와 SK바이오사이언스 등은 질병관리본부의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지원했습니다.



GC녹십자는 '서브유닛' 방식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표면에 발현하는 단백질 가운데 후보물질을 찾아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활용해 대량으로 생산할 계획입니다.





지난 2017년, 메르스 사태 때 백신 개발을 진행한 SK바이오사이언스도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뛰어들었습니다.



또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셀리버리, 코미팜 등 10개 기업도 치료제 개발에 나섰습니다.



이들 기업은 새로운 치료 후보물질을 발굴하거나 기존 의약품 중 코로나19 효능이 있는지 검증하는 방식으로 개발을 진행할 방침입니다.





사실 제약바이오업계는 바이러스 변이 등의 이유 때문에 개발 비용에 대한 리스크가 컸던게 사실입니다.



이같은 리스크를 감수하면서도 백신·치료제 개발에 나선 제약바이오업계의 행보는 신속한 코로나19 사태 극복의 촉매제가 될 전망입니다.







매일경제TV 이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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