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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의료진 만난 WHO "韓 경험으로 코로나19 분석…전세계 치료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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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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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0 2020/03/1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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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코로나19 국제 코호트 연구회의' 개최  
국내 의료진 임상역학 연구에 WHO서 참여  
"전 세계 코로나19 퍼져…韓 경험 도움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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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18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소회의실에서 열린 WHO 전문가와 함께 한국-WHO 코로나19 국제 코호트 연구 준비회의에서 WHO의 임상팀·코비드19 자문위원인 윌리엄 피셔(왼쪽)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03.18.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윌리엄 피셔(William Fischer) 세계보건기구(WHO) 임상팀 코비드19 자문위원은 18일 "한국 의료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경험과 감염 사례를 분석하고 코로나19 치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피셔 WHO 자문위원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열린 '코로나19 국제 코호트 연구회의'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이번 연구회의는 국내 의료진이 주관하는 코로나19 임상역학 연구에 WHO가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마련됐다.  

회의에선 국내 코로나19 환자의 임상학적·면역학적 특성이 주로 논의됐다.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은 회의 시작 전 "지금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돼 '팬데믹'(세계적 대유행·Pandemic) 상황으로, 각 나라가 국경을 봉쇄하고, 경제가 마비되고, 사회경제적 비용을 측정하기 어렵다"며 "오늘(18일) WHO에서 함께 해 연구에 의미 있는 데이터들이 모이고, 이를 함께 분석해 상호 (환자 발생) 커브를 낮추는 차분한 준비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도 "임상 코호트 연구로 코로나19 환자 특성을 잘 분석하는 게 코로나19 방역 대책의 핵심" 의 관건"이라며 "임상 연구 과제가 잘 진행돼 환자들의 여러 임상 면역학적 특성 연구가 방역대책에 기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피셔 WHO 자문위원은 "한국 의료 관계자들과 협력해 다양한 사례들을 분석하고 연구를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한국의 경험과 사례를 분석하고 연구하면 코로나19를 명확하게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토마스 플레처(Thomas Edward Fletcher) WHO 자문위원도 "전 세계에 코로나19가 확산돼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한국의 경험과 치료 방법을 알 수 있는 독특한 기회를 통해 코로나19 해결책을 알아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 참여한 국내 의료진 및 방역당국 인사는 정 원장과 권 부본부장을 비롯해 방지환 국립중앙의료원 중앙감염병병원운영센터 센터장, 기모란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 감염내과 교수, 김성순 국립보건연구원 감염병연구센터장, 천병철 고려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 이주연 국립보건연구원 신종감염병 매개체연구과장, 김연재 국립중앙의료원 감염내과 전문의, 최재필 서울의료원 감염내과 교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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