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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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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21 2020/03/20 18:38
수정 2020/03/20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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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ntor Fitzgerald는 Pfizer(PFE)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 목표주가 53달러를 유지했다.

Louise Chen 애널리스트는 “동사는 경·중증도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야누스 키나아제1(JAK1) 억제제인 Abrocitinib의 임상 3상에서 Top Line Data가 긍정적으로 나왔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임상 3상에 참여한 경·중증도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에서 피부 병변 및 습진, 가려움증이 완화됐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1차 평가지표로 임상반응종합평가(Investigator's Global Assessment, IGA)를 통해 피부 병변이 완전히 깨끗해지거나 거의 깨끗해진 상태, 연구 시작시부터 12주차까지 최소 2점 이상 개선된 정도 등이 평가됐다. 일차 평가지표에 있어 12주차까지 Abrocitinib이 두가지 용량으로 각각 투여된 경우 모두 위약(placebo) 대비 우월성을 보였다. 이러한 효과는 16주차까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Piper Sandler의 Tyler Van Buren 애널리스트는 Gilead Sciences의 remdesivir가 장기적으로 실적에 기여하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보았다.

"미국 식약청(FDA)이 근시일 내 Gilead Sciences의 remdesivir를 코로나19 치료제로 승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remdesivir의 효용은 이전부터 거론되어 왔는데, 미국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빠른 시일 내 치료제를 확보하려는 모습을 보이면서 승인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remdesivir에 대해 '승인이 가깝다'고 직접 언급한 것도 승인 전망을 지지한다"고 언급했다.

"Gilead Sciences의 remdesivir 생산량은 현재 환자 1만 명 정도를 커버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승인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생산량 증가가 가파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근시일 내 환자 100만 명에게 remdesivir가 제공될 수 있을 것이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전역에서 코로나19가 유행하고 있는 현재, Gilead Sciences 경영진은 remdesivir를 수익 창출을 위한 수단으로는 간주하지 않는다고 시사한 바 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완전히 근절되지 않고 매년 겨울 유행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기 때문에, 당장은 아니더라도 장기적으로는 수익 기여를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Gilead Sciences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목표주가를 70달러에서 9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로슈 악템라 코로나19 폐렴 임상3상 돌입 


첫 글로벌 임상...내달부터 환자 모집



스위스 제약기업 로슈가 관절염 치료제로 허가된 항 IL-6 바이오의약품 악템라/로악템라(성분명 토실리주맙)를 중증 코로나19 폐렴 환자 치료제로 평가하기 위한 글로벌 임상 3상 시험을 시작했다.


▲ 로슈가 관절염 치료제로 허가된 항 IL-6 바이오의약품 악템라/로악템라(성분명 토실리주맙)를 중증 코로나19 폐렴 환자 치료제로 평가하기 위한 글로벌 임상 3상 시험을 시작했다.


로슈는 19일(현지시간) 미국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예방대응본부의 생물의약품첨단연구개발국(BARDA)과의 제휴를 통해 중증 코로나19 폐렴을 앓는 성인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악템라와 표준치료 병행요법의 안전성 및 효능을 평가하는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임상 3상 시험을 시작하기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협력 중이라고 발표했다.

이 임상시험은 이 같은 환자군을 대상으로 악템라를 평가하기 위한 첫 글로벌 임상시험이며, 4월 초부터 최대한 빨리 환자 모집을 시작해 전 세계에서 약 330명의 환자들을 등록할 예정이다.

임상시험의 1차 및 2차 평가변수에는 임상 상태, 사망률, 기계 환기 및 중환자실에 관한 변수들이 포함된다.

참가자들은 무작위 배정 후 60일 동안 추적하며, 효능 초기 증거를 찾기 위한 중간 분석을 수행할 예정이다.

로슈의 리바이 개러웨이 최고의료책임자 겸 글로벌제품개발부 총괄은 “당사는 코로나19 폐렴으로 입원한 사람들의 치료를 위해 악템라를 연구하는 임상시험을 시작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코로나19에 대처하는데 있어 악템라의 잠재적인 역할을 보다 잘 확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전례 없는 시기에서 이번 발표는 산업계와 규제기관이 코로나19 대유행을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신속하게 협력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이며, 우리는 가능한 한 빠르게 결과를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코로나19 폐렴 환자 치료를 위해 악템라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다수의 독립적인 임상시험들이 진행되고 있다.

악템라는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National Health Commission)가 발표한 7차 코로나19 진단 및 치료 계획에 포함돼 있다.

하지만 코로나19에 대해 악템라의 안전성 또는 효능을 평가한 잘 통제된 연구는 없고 공개된 증거는 제한적이기 때문에 새로운 임상시험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악템라는 전 세계 어느 곳에서도 코로나19 치료제로 승인된 적이 없다.

캐나다 메디카고, 코로나19 백신후보 전임상 개시

바이러스 유사입자 생산...올 여름 임상 돌입



일본 미쓰비시다나베파마가 최대 주주로 있는 자회사인 캐나다 생명공학기업 메디카고(Medicago)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을 생산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메디카고는 지난 12일(현지시간) SARS-CoV-2 유전자를 획득한지 20일 만에 코로나바이러스의 바이러스 유사입자(Virus-Like Particle)를 성공적으로 생산했다고 발표했다.

바이러스 유사입자 생산은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있어 첫 번째 단계로, 이제 안전성 및 효능에 대한 전임상 실험이 진행될 것이다. 메디카고는 이 과정이 완료되면 올해 여름(7월/8월)에 백신 임상시험을 시작하기 위한 보건 당국과의 논의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메디카고는 에볼라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도운 경험이 있는 개리 코빙어 교수가 이끄는 캐나다 라발대학교의 감염병연구센터와 협력하면서 회사의 기술 플랫폼을 활용해 SARS-CoV-2 항체를 개발 중이다.

SARS-CoV-2 항체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을 치료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 이 연구는 캐나다보건연구소의 지원 하에 진행되고 있다.

메디카고는 식물 유래 기술에 관한 선도기업으로, 이전에 독감 팬데믹에 최초로 대응할 수 있는 것으로 입증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2009년에는 H1N1에 대한 연구용 백신 후보물질을 19일 만에 생산했으며, 2012년에는 미국 국방부 첨단연구프로젝트국을 위해 1개월 이내에 1천만 회 접종분의 독감 백신을 생산했다.



▲ 캐나다 메디카고는 최근 코로나19 백신후보 전임상 개시를 했다고 밝혔다.



2015년에는 미국 보건복지부 생물의약품첨단연구개발국(BARDA)을 위해 항-에볼라 단일클론항체 칵테일을 신속하게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메디카고의 브루스 클라크 CEO는 “코로나19에 대한 자사의 초기 진전 속도는 전 세계 공중보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백신 및 항체 솔루션을 생산할 수 있는 식물 유래 플랫폼의 역량 덕분이다.

유전자 획득 후 20일 이내에 백신 후보물질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은 입증된 자사 기술의 중요한 차별점이다. 이 기술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후보의 생산 규모를 전례 없는 속도로 확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라발대학교의 개리 코빙어 교수는 “앞서 라발대학교의 연구팀과 메디카고 간의 공동 노력을 통해 RSV 및 HMPV 같은 감염성 질환에 대한 항체를 성공적으로 개발한 바 있다. 이 경험은 SARS-CoV-2에 대한 치료용 항체를 성공적으로 발굴할 수 있다는 확신을 준다”고 말했다.

옥스퍼드대서 코로나19 백신 개발 추진…연내 생산 가능성
에볼라·메르스 백신과 비슷한 방식…내달 인체실험 예정
옥스퍼드 외 미국 2곳·독일·중국 등 5곳이 백신 개발 앞서 있어



(런던=연합뉴스) 박대한 특파원 = 영국 명문 옥스퍼드대 연구진이 연내 대량 생산을 목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매달리고 있다고 일간 가디언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세라 길버트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다음 주 솔즈베리 인근 포튼 다운에 위치한 잉글랜드 공중보건국(PHE) 연구실에서 코로나19 백신 동물 실험을 시작한다.
이어 인체 대상으로 안전성 실험을 다음 달에 실시한 뒤 문제가 없으면 대규모 시험에 들어간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연구팀은 모든 연령대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지만, 특히 백신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알려진 노령층에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집중적으로 연구할 예정이다.
'ChAdOx1'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백신은 비복제의 무해한 코로나바이러스 DNA를 체세포에 투입하는 근육 내 주사 방식이다.
일단 인체에 들어가면 체세포가 코로나바이러스 DNA를 이용해 대량의 표피 단백질(spike proteins)을 생산, 이를 생식세포의 표면에 흩뿌리게 된다.
이를 통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대응하는 면역반응을 불러올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같은 방식은 이미 말라리아와 에볼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백신에 사용돼 왔다.
잉글랜드 공중보건국 연구실에서는 옥스퍼드대 백신을 흰담비와 원숭이 등에 주사, 바이러스 축적을 막고 폐 손상을 보호할 수 있는지를 확인할 예정이다.
마일스 캐럴 잉글랜드 공중보건국 국가감염서비스 연구소장은 영국 내 코로나19 정점 시기에 사람을 대상으로 백신을 실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통해 백신 효과가 입증되고, 안전성과 관련해 문제가 없다면 5∼6월께 백신을 주사하는 사람들의 수를 수천명으로 확대할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제대로 작동한다면, 그다음 수개월이 지나 생산을 대대적으로 확대하는 과정이 있을 것으로 생각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가디언은 연내 백신 이용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노력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은 코로나19 백신을 실제 사람들이 접종하기까지는 12∼18개월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영국 정부 최고과학보좌관인 패트릭 발란스 경 역시 비슷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옥스퍼드대 연구팀을 비롯해 이를 앞당기기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고 가디언은 설명했다.
가디언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옥스퍼드대를 포함해 모두 5곳이 코로나19 백신 개발의 선두주자라고 전했다.
미국 국립알레르기ㆍ전염병연구소의 과학자들은 바이오테크 업체 모더나와 협업해 개발한 백신의 인체실험을 시작했다.
이밖에 미국의 유전자 백신업체인 이노비오, 독일 바이오기업 큐어백과 함께 중국에서도 백신 개발을 진행 중이다.


러시아 보건당국 "자체 개발 코로나19 백신 동물 시험 착수"
"이르면 올 4분기 사용 기대"…코로나19 바이러스 사진도 촬영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러시아 연구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과 통제를 위한 자체 백신 동물 시험에 착수했다고 러시아의 보건·위생·검역 당국인 '소비자 권리보호·복지 감독청'(로스포트레브나드조르)이 20일(현지시간) 밝혔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로스포트레브나드조르 공보실은 이날 시베리아 도시 노보시비르스크에 있는 산하 국립 바이러스·바이오기술 연구센터 '벡토르'에 의해 최단 시간에 6가지 다양한 기술 플랫폼에 근거한 백신 원형들이 개발됐다고 전했다.
공보실은 이어 "지난 16일부터 학자들이 실험실에서 동물 대상 시험을 시작했다"면서 "시험을 통해 가장 유망하고 안전한 백신 원형을 결정하고 개발될 백신의 용량 및 접종 횟수, 투여 방식 등을 찾아낼 것"이라고 소개했다.
연구자들은 동물 시험과 사람을 상대로 한 임상시험 등을 거쳐 이르면 올해 4분기에 백신을 사용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공보실은 덧붙였다.
코로나19 백신 개발에는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일본 등 세계 각국 30여개 기업과 연구소 등이 매달리고 있다고 타스 통신은 전했다.
벡토르 연구소는 전날엔 코로나19 바이러스 사진 촬영에 성공했다며 현미경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또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러시아 보건부 산하 국립 독감연구소(소모로딘체프연구소)는 같은 날 코로나19 환자의 시료를 이용해 감염증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인 '사스코로나바이러스-2(SARS-CoV-2)'의 게놈을 완전히 해독해 내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소모로딘체프연구소는 게놈 해독이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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