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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의약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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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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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4 2020/03/23 20:48
수정 2020/03/23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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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 코로나19 치료효과 기대 약·화합물 69종 발견


조현병 치료제 할로페리돌, 
제2형 당뇨병 치료액 메토민 
말라리아 치료제 클로로퀸 등

69종의 약물 및 실험 중인 화학물질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일 수 있다고 한 연구팀이 22일 밤(현지시간) 보고했다고 뉴욕 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이 약들 가운데 일부는 이미 다른 질병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데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기존의 약들을 다시 사용하는 것은 새로운 항바이러스 치료제를 처음부터 개발하는 것보다 더 빠를 수 있다고 과학자들은 말했다. 

약물 후보 목록은 국제 생물학아카이브(bioRxiv) 웹사이트에 게재된 연구 결과를 통해 공개됐다. 69가지의 약물 목록은 수백 명의 연구원들이 사스-CoV-2라고 불리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전자에 대한 연구의 결과로 작성됐다.

  이 연구에서 과학자들은 바이러스 단백질을 직접 생산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29개 유전자 중 26개를 조사했다. 연구원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목표로 하는 332개의 인간 단백질을 발견했다. 

어떤 바이러스성 단백질은 인간의 단백질 한 개만을 목표로 하는 것 같았고, 다른 바이러스성 단백질은 12개의 인간 세포 단백질을 목표로 할 수 있다.

연구팀은 결국 식약청이 승인한 암, 파킨슨병, 고혈압과 같은 외견상 관련이 없어 보이는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승인한 24개의 약물들을 찾아냈다. 조현병 치료에 쓰이는 할로페리돌과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복용하는 메토민 같은 예상치 못한 후보들도 명단에 올랐다. 

조사관들은 또한 현재 임상시험 중이거나 초기 연구의 대상이 되는 화합물들 중에서도 후보 약물이나 화합물들을 발견했다. 놀랍게도, 가능한 치료법들 중 일부는 기생충을 공격하는 데 사용되는 약물들이다. 

그리고 그 목록에는 단백질을 만드는 데 사용하는 세포를 훼손시켜 박테리아를 죽이는 항생제가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그 약들 중 일부는 또한 인간의 단백질에도 달라붙는다. 새 연구는 이러한 부작용이 항바이러스 치료로 이어질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목록에 있는 클로로퀸은 말라리아를 일으키는 단세포 기생충을 죽이는 약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지난주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치료에 클로로퀸의 사용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나앤서니파우치 국립 알러지·감염병연구소 소장은 클로로퀸의 효과는 입증되지 않았다고 경고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도 지난 18일 클로로퀸에 대한 실험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연구를 이끈 캘리포니아 대학 샌프란시스코의 생물학자 네반 크로간은 그러나 클로로퀸이 많은 인간의 세포 단백질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유독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중난산 연구팀 "중약 '연화청온' 코로나19 억제에 효과있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고위급 전문가팀장인 중난산(鐘南山) 공정원 원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중약 치료제 연화청온(連花淸瘟)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치료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23일 중국 펑파이 신문에 따르면 중 원사와 광저우 호흡기 건강연구원의 양즈펑 교수 등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지난 20일 국제적 학술지 '약리학 연구(Pharmacological Research)'에 게재한 논문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연화청온은 연교, 금은화, 자마황, 초고행인, 석고, 판람근, 연마관중, 어성초, 광곽향, 대황, 홍경천, 박하뇌, 감초 등으로 만들어졌다. 유행성감기로 인한 발열(고열), 오한, 근육통, 기침, 두통 등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약은 지난 2003년 사스(SARS·급성중증호흡기증후군) 유행시기 국가특수승인 절차를 거쳐 개발됐고, 사스 바이러스 억제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약은 국가위생위가 지난달 발간한 코로나19 치료법 제6판에 코로나19 치료약에 포함시켰다.   

 

 

 

 Jefferies는 Gilead Sciences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9달러를 유지했다.

Street Insider는 “20일(금)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치료제 승인의 가속화 방안을 언급했다”고 전했다.

이에 Michael Yee 애널리스트는 “미 행정부의 발언은 긍정적으로 보이지만, 당사가 이미 인지하고 있는 사항에 대해 큰 변화가 있음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Gilead의 Remdesivir는 이미 코로나19 치료제로 사용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고 덧붙였다.

“20일 Stephen Hahn 미 식품의약국(FDA) 국장이 기자회견 질의응답시간에 동사의 약품에 대해 직접적으로 질문을 받자, 동사를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특별한 경우 Remdesivir가 사용 가능하다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Hahn 국장은 동사 코로나19 치료제와 관련해 조만간 진전사항을 발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발표는 투자자들에게는 실질적인 변화가 없음을 가리킨다”고 분석했다.



중국이 양약이 아닌 중약이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발표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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