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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대손비용률이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으로 올라간다면... 조회 : 30
증권가속보3 (211.211.***.146)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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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5 07:16
 

▶ 2008~2010년 은행 평균 대손비용률은 0.74%. ROA는 0.5%

>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발생 당시 은행은 credit cost 상승에 따라 수익성이 큰폭 훼손. 은행 전체 이익은 2008년과 2009년, 2010년에 7.0조원, 5.2조원, 7.6조원으로 적어졌고, 2011년에야 12.8조원으로 회복. 2008~2010년 총자산대비 대손비용률은 각각 0.70%, 0.71%, 0.79%를 기록. 부동산PF 부실에 이어 중소형 건설·조선사 등에 대한 부실 위험 증가 등으로 신용리스크가 크게 확대된 시기였기 때문


> 2008~2010년 3개년 평균 은행 대손비용률은 0.74%, ROA는 0.5%를 기록했는데 예상 못했던 큰 충격에도 불구하고 은행들이 그나마 일정부분 순익을 시현했던 이유는 단계적 구조조정 또는 일부 조선소의 경우 신규 지원 등을 통해 구조조정을 이연했기 때문. 은행별로는 여신별 구조조정 시기와 부실 발생의 편차가 있으므로 2008~2010년 3개년 평균 대손비용률 수치를 가지고 현 은행 대손비용률이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으로 올라갈 경우의 손익 영향을 점검

▶ 금융위기 대손비용률 가정시 은행 ROA는 0.07%, 순익은 1.6조원 추정

> 만약 총자산대비 대손비용률이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인 0.74%로 상승한다고 가정할 경우의 2020F 은행 전체 순익은 약 1.6조원, ROA는 0.07%로 하락 예상(현 이익추정치는 12.7조원. ROA는 0.52%)


> 지난 10여년간 은행 NIM이 큰폭 하락했기 때문에 은행 대손비용률이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까지 상승하게 되면 그 당시와는 달리 은행들은 이제 손익 시현이 상당히 어려워진 상태(은행 총자산대비 순이자이익률은 2008~2010년 2.51%에서 2020F 1.67%로 0.84%p 축소가 예상되는데 이는 ROA 기준으로 0.65%p가 낮아진다는 의미


> 그러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는 주로 대기업 위기였고, 지금은 잠재된 위험 요인의 시작점이 중소법인·자영업자라는 점에서 모든 은행에 대해 그때와 동일한 대손비용률의 가정은 설득력이 낮음. 대출포트폴리오가 크게 달라진 측면도 고려할 필요

▶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의 건전성 악화 현상이 발생해도 장부가치 훼손 가능성은 낮은 편

> 총여신이 2008년 795조원에서 2019년 3분기말 1,367조원으로 72% 늘어나는 동안 대기업 여신은 11.9% 증가에 그쳤고, SOHO 제외 중소법인 여신도 43% 증가에 불과. 반면 보증서 및 부동산담보 비중이 높은 SOHO(자영업자)대출과 주택관련대출은 각각 158.5%와 132.6% 급증. 전체 여신에서 대기업과 중소법인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18.5%와 30.7%에서 각각 12.0%와 25.5%로 큰폭 하락


>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대손비용률이 급등했던 KB금융과 우리금융도 현재는 대출포트폴리오가 상당히 안정적으로 변화된 상태. 따라서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의 자산건전성 악화 현상이 발생한다고 가정하더라도 두 은행은 대손비용률이 2008년 수준까지 상승할 가능성은 낮음. 반면 BNK금융 같은 일부 지방은행들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대손비용률이 상당히 낮은 편이었는데 더 상승할 공산이 큼


> 이러한 요인 감안시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으로 은행 건전성이 악화된다고 가정했을 경우의 대손비용률은 약 0.63% 수준으로 추정. 이 경우 2020F 은행 순이익은 약 4.0조원으로 ROA는 0.16% 정도 예상.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지만 은행 book(장부가치)이 훼손될 정도의 충격은 아닐 것으로 전망

▶ 은행 주주들은 다소 불안한 상황이지만... 현 PBR 0.23배는 IMF 당시보다도 낮은 주가

> 최근 단기자금시장이 경색되고 일부 우량 기업들마저도 회사채 발행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 전개되면서 각 기업들이 은행 차입을 통한 조달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 따라서 가계대출 부진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2020년 대출성장률은 기존 예상보다 확대될 공산이 큼


> COVID-19 글로벌 확산에 따른 신용경색 우려 및 금융시스템 불확실성 등이 은행주 투매를 야기하고 있는데다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에 이어 증권시장안정펀드 등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에 은행들이 동원되면서 투자손실 가능성 외에 자본비율 우려 등 은행 주주들은 다소 불안한 상황


> 그렇다고 하더라도 현 은행 PBR이 0.23배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의 0.37배와 1998년 IMF 사태 당시의 0.28배보다도 크게 낮은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는 점에서 가격메리트는 충분히 확보된 상태


> 게다가 은행 평균 배당수익률은 8.4%에 육박할 전망. 물론 실적 불확실성에 따른 DPS 하락 여지가 있다손 치더라도 설령 은행 손익이 30% 이상 급감하는 상황이 발생한다고 하더라도 주주가치 제고 차원의 전향적인 배당정책이 예상되어 적어도 배당수익률은 6~7% 이상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판단


> 중장기 관점에서 은행주 매수 접근을 권고

▶ 은행업종 최선호주로 하나금융(매수/TP 36,500원)과 신한지주(매수/TP 40,000원) 유지

> 은행업종 최선호주로 기존 하나금융과 신한지주를 계속 유지. 두 은행의 공통점은 자영업자 여신 비중이 총여신대비 18.8%와 18.2%에 불과해 관련 우려가 상대적으로 적을 수 있는데다 과거 위기시마다 타행대비 양호한 credit cost 관리 능력을 보였다는 점임


> 하나금융의 경우 원/달러 환율이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면서 실적 부진 우려가 커지고 주가 약세가 심화되고 있지만 이는 일시적인 요인. 현 PBR은 0.19배에 불과. 2019년말 보통주자본비율은 12.0%로 2008년과 2016년 하나금융 주가가 2만원을 하회했을 당시와는 비견할 수 없을 만큼 큰폭 개선된 상태라는 점을 눈여겨볼 필요


> 신한지주는 신한금투의 라임자산 익스포져 및 독일 헤리티지 DLS 판매 잔고가 많은데 따른 잡음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데다 외국인들의 대표 선호 은행주였던데 따른 수급 반작용이 주가 약세를 야기. 그러나 현 PBR이 0.29배까지 낮아져 경쟁 은행 대비 시가총액 외에 multiple도 유사해진 상태라는 점을 보다 주목해야 할 듯


하나 최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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