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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주식시장은 기관과 외국인만 수익을 챙기는 이상한 곳입니다.

개인 주식투자자가 560만 명이나 되는데도 권익을 보호해주는 곳이 그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그러한 환경에서 투자자의 90% 이상이 돈을 잃는 암울한 현실이 이어져왔습니다.

우리나라에도 기울어진 자본시장을 바로세워 개인 투자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단체가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가 탄생되었습니다.

지난 10월 18일,
경실련 강당에서의 창립 총회.
10월 23일 비영리 단체 등록.
경실련과의 협력체계 구축.
주식농부 박영옥님 고문으로 추대.

드디어 한투연의 대장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땅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기 위한 날갯짓.

부디 나비 효과가 되어 우리나라 자본시장이 맑아지기를 기원합니다.

560만 개인 주식투자자를 위한 권익 보호 단체가 되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그리 될 때까지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경실련이 적극적으로 자문역을 맡아줄 것입니다.

세월 지난 뒤
증권사를 위한 금융투자협회처럼
한투연이 주식투자자의 등불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동참이 그날을 앞당겨줄 것입니다.

모든 분들의 성공 투자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임원진 일동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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