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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코로나19 치료제와 더불어 신속진단키트를 개발중에 있습니다

4월말까지 시제품을 생산을 완료하고 5월말까지 임상을 완료해 유럽 수출용 CE( 유럽 통합규격인증)을 필두로 한국과 미국에서도 유관기관에 인증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했지요.

현재 미국, 중국, 한국에서 신속진단키트가 개발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의 경우 정확도가 떨어져 체코(80%불량)와 스페인(정확도30%) 에선 곤욕을 치렀지요.

미국의 신속진단키트의 경우 상당한 정확도의 진단키트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한국의 경우 여러개의 신속진단키트가 개발되었지만 75%정도의 정확도가 나와서 식약처의 승인을 못받고 있습니다.

현재는 우리나라는 유전자 증폭검사(RT-PCR) 방식만 승인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셀트리온에서 신속진단키트를 왜 만드는걸까요?

이유는 치료제의 유무와 관련이 있습니다.

치료제가 있다면 진단 정확도가 떨어진다고 해도 조금이라도 빨리 환자를 진단하여 치료제를 투여할수있습니다.

위중한 환자에겐 한두 시간이 생사를 가를수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치료제가 있는 독감환자의 경우 신속진단키트를 많이 사용합니다.

하지만 현재 코로나19는 치료제가 없기에 신속진단키트로 빨리 진단한다 한들 딱히 투여할 치료제가 없기에 격리와 보조치료정도를 할뿐이죠.

그래서 현재 우리나라는 신속진단키트를 사용하지 않는겁니다.

차라리 조금 늦더라도 정확한 RT-PCR 방식의 키트를 사용하여 정확하게 진단해서 오류로 나올수있는 감염자들을 조금더 철저하게 격리조치하는게 우선인것이죠.

그럼 셀트리온의 신속진단키트는 무쓸모가 될까요?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도 정확도가 RT-PCR 방식처럼 높다면 병원 현장이나 공항등에서 충분히 활용하기가 용이하게 되겠죠. 

또 대규모 확산이 진행되어 도시 전체를 봉쇄하고 있는 미국이나 유럽의 국가들에겐 신속진단키트로 대규모 검사후 통과한 사람에겐 경제활동을 할수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는 겁니다.

초기 확산을 막아낸 우리나라의 경우 경제활동의 전면중단없이 최소한의 피해만으로 돌아가고 있지만 미국과 유럽의 경우 셧다운 상황이라 정확도 높은 신속진단키트의 수요는 상당할겁니다.

오히려 그런 대규모 검사엔 RT-PCR 방식으로 하기엔 한계가 있지요.

그런 측면에서 가장 바람직한 시나리오는

신속진단키트로 확진자 유무를 나누고 확진자는 격리하고 치료하며 치료제가 나올때까지 유지합니다.

치료제가 동시에 나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충분히 가치는 입증할 듯 합니다.

어찌 되었던 간에 결론은 치료제가 개발되어야 모든것이 수월하게 해결될수 있다는것이죠.

기다리다 보면 좋은 소식이 오겠지요. 믿고 기다려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