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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셀케의 한계를 말한 뜻은

셀케 주주들을 위한 뜻도 있습니다.

셀케 주주들도 셀케의 진정한 가치를 알아야만 올바른 투자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셀케로부터 초기 셀트리온의 투자와 관련해 도움을 받았지만,

도움을 준 것은 누구인가요? 바로 셀케 주요주주들인 JP모건과 테마섹이지 셀케의 현재 개인투자자들이 아닙니다.

셀케의 주요 투자자들은 상장을 통해 이미 충분한 보상을 받았습니다.
문제는 셀케의 개인투자자들입니다.

그들이 셀케에 투자한 이유는 셀케의 가치 때문이 아닌가요?
설마 단순히 서회장의 지분이 높기 때문에 주가가 오를 거라는 이유 때문은 아니겠죠?

그렇다면, 당연히 셀케의 개인투자자들은 셀케의 진정한 가치를 알아야 하고,

셀트리온에서 받은 판권이 유한한 것이고, 재갱신 때 어려울 수 있다는 것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셀케의 가치가 셀트리온보다 투자가치가 높은지 판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셀트리온이든, 셀트리온헬스케어이든,

우리는 투자자이고, 그 회사의 투자가치를 이해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고,
절대 감정적이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말씀드린 셀케의 가치가 투자자로서 참고가 되시길 바랄 뿐,
그 이상의 어떤 나쁜 의도도 없습니다.

남가람님의 글을 보니, 마음이 무겁네요.

제 글에 오해가 없으시길 바라며, 성투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