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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선약수(上善若水)'....
"물같은 삶이 최상의 선(善)이다."
노자가 도덕경에서 한 말입니다.
평소 저도 마음 속에 늘 품고 되새기면서 흉내라도 내보려고 애쓰는 말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물처럼 산다'는 게 말처럼 그리 쉬운 일이 아닌 것 같더군요.
하긴 모든 이들에게 이로움을 주면서도 정작 자신은 늘 낮은 곳만을 향하는 그런 이타와 겸손의 삶이 어디 그렇게 쉽겠습니까?

그런데 오랜 시간 지켜보다 보니 이곳 게시판에는 '물같은(?)' 그런 분들이 꽤 계신 것 같더군요.
셀옹처럼님이나 오소나무님을 비롯한 그밖에 몇몇 분들.....
비록 지금 가고 있는 이 길이 많이 힘들고 고달픈 길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런 분들이 있어 견딜만 합니다.

주주님들!
주가에 대해서는 너무 걱정 마십시요.
코로나가 변수이긴 하나 뜸이 잘 들여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조급함만 버리고 진득하게 기다리신다면 아마 머지않아 틀림없이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게 되리라 믿습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