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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연구팀 ‘회복 과정’ 최초 규명(한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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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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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27 2020/03/3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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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면역체계, 코로나 -19 퇴치 가능” 


 

멜번 피터 도허티연구소 “독감 회복 과정과 유사”
헌트 보건장관 “백신, 치료제 개발 전환점될 것”

피터 도허티 연구소의 캐서린 케저스카 교수

“인간 면역체계 코로나 바이러스와 싸워 물리칠 수 있다”.

호주 연구팀이 코로나-19 회복과정을 세계 최초로 규명한 사실이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의학저널 네이처 메디슨(Nature Medicine)지에 게재됐다.

ABC 방송 보도에 따르면 "멜번 소재 피터 도허티 연구소(Peter Doherty Institute for Infection and Immunity)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심각한 증상을 보이다가 회복된 환자를 대상으로 실험 및 관찰을 통해 감염 후 인간의 면역체계가 어떻게 반응하는지(how the body would respond)를 알아냈다”라고 밝혔다.

이 연구소는 감염성 질환에 대한 인체의 면역반응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권위있는  연구소다.

케서린 케저스카 실험 책임 교수는 "이번 연구는 인간의 면역체계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어떻게 대항하는지 규명한 첫 결과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발견이며 백신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 대상 피실험자(우한 방문자)는 일반적 코로나 바이러스 증상이 모두 나타났으나 치료 후 14일 만에 회복한  기저질환이 없는 여성(47세) 환자였다. 연구소는 이 환자를 대상으로 신체에 나타난 변화를 추적했다.

COVID-19 감염 후(왼쪽 사진)와 면역세포 출현후 회복된 폐(오른쪽 사진)를 찍은 엑스레이 사진(출처: 피터 도허티 연구소 제공).

케저스카 교수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 회복 시 다양한 면역세포들(The immune cell populations) 중 COVID-19에 대항하는 면역 세포 4종류를 최초로 확인했다"면서 "독감에 걸렸다 회복되는 것과 아주 유사한 과정을 겪는다는 것을 알게됐다. 특히 환자의 상태가 호전되기 사흘 전 혈액에서 특정 면역 세포들의 활동을 목격했는데 이는 독감 환자들이 회복되기 전 나타나는 면역세포와 동일하다”라고 설명했다.

케저스카 교수는 “새롭게 밝혀진 희망적 사실은 이미 많은 사람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는 인간의 면역체계가 COVID-19 바이러스와 싸워 물리칠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브루스 톰슨 스윈번 공과대학 보건학과 교수도 “이번 연구결과는 바이러스의 진행 단계를 예측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COVID-19 치료의 시금석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렉 헌트 연방 보건장관도 “이번 발견이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높게 평가했다. =

18일 현재 전 세계에서 21만8천여명 감염됐고 8,810명이 사망했다. 완치된 환자는 8만4천여명으로 집계됐다.

호주 정부 지원금과 기업 펀드로 운영되는 피터 도허티 연구소는 지난 1월 중국을 제외하고, 처음으로 COVID-19를 분리 규명했다. 최근 알리바바 회장 마윈(Jack Ma)도 이 연구소에 기부금을 내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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