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해외 의약계 소식

작성자 정보

장군

게시글 정보

조회 258 2020/04/01 22:18
수정 2020/04/01 23:35

게시글 내용

말린크로트 파머슈티컬즈가 코로나19 치료제의 임상실험을 시작할 것이라고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영국 제약업체인 말린크로트는 캘리포니아 소재의 노보테리스와 니트릭스 옥사이드를 기반으로 한 치료제를 위해 협력 중이다. 이 치료제는 두 회사의 기술을 활용해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코로나19 환자들이 폐로 니트릭스 옥사이드를 흡입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전의 연구를 통해 니트리스 옥사이드는 코로나19가 유발하는 급성 호흡기 증후군에 효과가 있음이 입증됐다. 이 임상실험은 캐나다 보건당국의 승인을 받았고 실험자 모집은 이번 주부터 시작된다고 두 회사는 설명했다 


‘케브자라’ 미국外 ‘코로나19’ 환자들에 첫 투여

사노피, 伊ㆍ西ㆍ獨ㆍ佛ㆍ加ㆍ露 등서 美와 별도 임상 병행


 

사노피社는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케브자라’(Kevzara: 사릴루맙)의 글로벌 임상 프로그램에 따라 미국 이외의 국가에서 중증 ‘코로나19’로 인해 입원한 환자에게 첫 번째 투여가 이루어졌다고 30일 공표했다.

이 글로벌 임상 프로그램은 미국 뿐 아니라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프랑스, 캐나다, 러시아 및 영국 등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을 크게 받고 있는 국가들에서 착수된 것이다.

미국 뉴욕州 태리타운에 소재한 리제네론 파마슈티컬스社(Regeneron Pharmaceuticals)와 함께 내놓은 이날 발표문에 따르면 이 글로벌 임상 프로그램은 ‘케브자라’ 코로나19 프로그램의 한 부분으로 두 번째 착수된 다기관, 이중맹검법, 임상 2상 및 3상 시험이다.

양사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이 글로벌 임상 프로그램에 착수하는 곳이 추가로 확보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보건당국들과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날 발표에 앞서 사노피社 및 리제네론 파마슈티컬스社는 지난 3월 16일 미국에서 첫 번째 임상시험이 착수되었음을 공표한 바 있다.

사노피社의 존 리드 글로벌 연구?개발 부문 대표는 “사노피 및 리제네론 파마슈티컬스가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보건 위기상황에 대응하는 데 ‘케브자라’가 모종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인지를 가늠하는 데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신속하게 임상시험이 착수될 수 있도록 부단한 협력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뒤이어 “이 같은 시험례들이 ‘케브자라’가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해 손상된 폐 내부에서 과도한 염증성 반응에 맞서 ‘코로나19’ 감염증에 수반되는 생명을 위협하는 각종 합병증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인지 평가하는 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해 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리드 대표는 “지금과 같이 전례없는 시기에 우리가 이처럼 신속하게 임상시험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루도 빠짐없이 긴밀한 협력을 제공하고 있는 각국의 보건당국들에 심심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며 “중증 ‘코로나19’ 환자들에게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진행 중인 이들 임상시험 이외에 사노피 및 리제네론 파마슈티컬스는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한 백신의 개발 또한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케브자라’는 인터루킨-6(IL-6) 수용체와 결합해 차단하는 기전으로 IL-6의 작용경로를 저해하는 완전 휴먼 모노클로날 항체의 일종이다.

IL-6는 중증 또는 위중한 ‘코로나19’ 감염증 환자들의 폐 내부에서 과도한 염증성 반응을 유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사료되고 있다. 이 같은 IL-6의 역할은 다른 IL-6 수용체 저해제를 사용한 가운데 중국에서 이루어진 단일그룹 시험에서 확보된 예비적 자료를 통해 한층 힘이 실리고 있는 분위기이다.

리제네론 파마슈티컬스社의 조지 D. 얀코풀로스 대표 겸 최고 학술책임자는 “중국에서 이루어진 단일그룹 시험에서 도출된 자료를 보면 IL-6의 작용경로가 ‘코로나19’ 환자들의 폐 내부에서 과도한 염증성 반응을 유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임이 시사됐다”며 “이처럼 고무적인 결과가 도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글로벌 임상시험 프로그램이 진행 중인 ‘케브자라’가 미칠 수 있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적절하게 설계된 피험자 무작위 분류 임상시험의 진행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리제네론 파마슈티컬스는 ‘케브자라’ 프로그램에 병행해 ‘코로나19’ 예방?치료제 개발을 위한 새로운 항체 칵테일 요법제의 개발 또한 신속하고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이외의 국가에서 착수된 임상시험에서는 통상적인 지지요법(supportive care)에 병행해 ‘케브자라’를 1회 정맥주사했을 때 나타난 효능 및 안전성을 통상적인 지지요법과 플라시보를 병용한 그룹과 비교평가하게 된다.

두 부분으로 적합하게 설계된 이 시험에는 총 300여명의 환자들이 충원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피험자들은 일부 국가에서 중증 또는 위중한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해 입원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충원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지금까지 연구자들은 IL-6가 중증 ‘코로나19’ 환자들에게서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ARDS)을 유발하는 염증성 면역반응을 촉발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뒷받침하는 예비적 입증자료를 확보한 상태이다.

중국에서 처음 이루어진 시험례들을 보면 21명의 ‘코로나19’ 환자 코호트 그룹에서 고열이 신속하게 완화된 데다 75%(20명 중 15명)의 환자들에게서 또 하나의 IL-6 수용체 항체인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악템라’(토실리주맙)을 투여받은 후 수 일 이내에 추가적인 산소 보충의 필요성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중국에서는 이 같은 결과를 근거로 ‘코로나19’ 치료지침을 개정하면서 ‘악템라’를 중증 또는 위중한 ‘코로나19’ 환자들을 치료하는 데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반면 ‘케브자라’가 ‘코로나19’에 수반되는 증상들을 치료하는 데 나타내는 효과는 아직 시험이 진행 중인 상태여서 아직 세계 어느 국가의 보건당국에 의해서도 충분히 평가되고 확립되지 못한 단계이다.


임핀지’ 확장기 소세포 폐암 적응증 FDA 승인

에토포시드 및 백금착제 항암제 병용 1차 약제 요법

아스트라제네카社는 항암제 ‘임핀지’(더발루맙)가 FDA로부터 적응증 추가를 승인받았다고 30일 공표했다.

이에 따라 ‘임핀지’는 성인 확장기 소세포 폐암(ES-SCLC)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현행 표준요법제인 항암화학요법제 에토포시드(etoposide)와 백금착제 항암제 카보플라틴 또는 시스플라틴과 함께 병용투여하는 1차 약제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케 됐다.

FDA는 총 805명의 환자들을 충원한 가운에 착수되었던 임상 3상 ‘CASPIAN 시험’에서 ‘임핀지’, 에토포시드 및 백금착제 항암제를 병용투여한 그룹의 경우 에토포시드 및 백금착제 항암제를 사용한 대조그룹에 비해 총 생존기간이 통계적으로 괄목할 만한 데다 임상적으로 유의할 만하게 개선된 것으로 입증된 결과를 근거로 이번에 적응증 추가를 승인한 것이다.

이와 관련, 소세포 폐암은 고도의 공격성과 함께 빠르게 증식되는 형태의 폐암으로 알려져 있다. 처음에 항암화학요법제를 사용했을 때 반응을 나타냄에도 불구, 증상이 재발하면서 빠르게 진행되는 것이 통례이다.

아스트라제네카社 항암제 부문의 데이브 프레드릭손 부회장은 “FDA가 적응증 추가를 승인함에 따라 새로운 치료대안을 시급하게 필요로 하는 확장기 소세포 폐암 환자들에게 ‘임핀지’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확장기 소세포 폐암 환자들에게 항암화학요법제와 함께 병용했을 때 괄목할 만한 생존기간 연장과 반응률 개선이 입증된 유일한 면역요법제가 ‘임핀지’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캘리포니아州 샌타모니카에 소재한 UCLA 메디컬센터의 부교수이자 임상 3상 ‘CASPIAN 시험’을 총괄한 조나산 골드먼 박사(혈액학?종양학)는 “확장기 소세포 폐암 환자들의 경우 지속적으로 좋지 못한 예후에 직면해 왔던 만큼 이 환자들에게서 치료효과를 개선해 줄 새로운 치료제를 찾는 일은 엄청난 도전의 하나였다”고 말했다.

그는 뒤이어 “임상 3상 ‘CASPIAN 시험’을 진행하는 동안 ‘임핀지’와 에토포시드, 카보플라틴 또는 시스플라틴 병용요법을 선택할 수 있었고, 차후 효과적이면서 내약성이 양호한 중요하고 새로운 1차 약제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임상 3상 ‘CASPIAN 시험’에서 ‘임핀지’를 병용한 그룹은 대조그룹에 비해 사망률이 27% 낮게 나타난 데다 평균 생존기간이 13.0개월로 집계되어 대조그룹의 10.3개월을 상회한 것으로 분석됐다.

마찬가지로 ‘임핀지’ 병용그룹은 객관적 반응률이 68%로 나타나 대조그룹의 58%에 비해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와 함께 ‘임핀지’ 병용그룹에서 나타난 안전성 및 내약성은 지금까지 알려진 개별약물들의 안전성 프로필과 궤를 같이했다.

시험결과는 의학저널 ‘란셋’誌에 지난해 10월 ‘확장기 소세포 폐암(CASPIAN) 치료를 위한 1차 약제로 더발루맙과 에토포시드 또는 에토포시드를 투여하면서 진행한 무작위 분류 개방표지 임상 3상 시험’ 제목의 보고서로 게재됐다.

‘CASPIAN 시험’에서 ‘임핀지’는 3주 간격으로 1,500mg 용량이 4회 치료주기에 걸쳐 투여됐다. 항암화학요법제와 병용은 종양이 진행될 때까지 4주 단위로 투여가 이루어졌다.

한편 ‘임핀지’의 확장기 소세포 폐암 적응증은 임상 3상 ‘CASPIAN 시험’에서 도출된 결과를 근거로 지난 2월 싱가포르에서 처음 허가를 취득했다.

확장기 소세포 폐암 환자들을 위한 1차 약제로 ‘임핀지’, 에토포시드 및 카보플라틴 또는 시스플라틴을 병용투여하는 요법은 임상 3상 ‘CASPIAN 시험’ 결과를 근거로 현재 EU와 일본에서도 심사가 진행 중이어서 가까운 시일 내에 후속승인이 뒤따를 수 있을 전망이다.

日 ‘아비간’ 3상시험 개시…증산준비도 진행

일본 후지필름토야마화학은 코로나19 감염증 환자를 대상으로 ‘아비간((Favipiravir)의 일본내 임상 3상 시험을 개시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오는 6월말 시험 종료를 목표로 약 100여개의 예를 등록할 계획이다. 

3상 시험은 코로나19 양성으로, 비중독한 폐렴증상을 일으킨 환자에 대해서 아비간 투여 후 치료효과가 표준치료를 상회하는가를 확인할 목적으로 실시된다. 

주요 평가항목은 ‘증상 경쾌 후와 48시간 후 두 차례의 PCR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된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투여부터 증상 경쾌 후  1차 PCR 검사에서 음성이 될 때까지의 기간’을 설정했다. 

증상 경쾌 후란 체온이 37.4도 이하, 산소포화도 96% 이상, 흉부화상 소견이 최악의 시점부터 개선되는 상태를 말한다. 

토야마화학은 목표 신청시기는 밝히고 있지 않지만 일본 정부의 요청도 있어 데이터 해석 등을 거쳐 가능하면 신속하게 신청할 의향임을 분명히 했다. 

한편, 토야마화학은 3상 시험 개시와 함께 일본 국내외에서 ‘아비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토야마제일공장에서는 이미 아비간의 증산 준비도 시작했다. 

토야마화학은 ‘일본 국내외의 파트너사와 제휴체제를 구축하여 증산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아비간’은 신종플루 치료약으로 승인받은 제품으로, 바이러스의 RNA 복제에 필요한 RNA중합효소의 기능을 선택적으로 저해함으로써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작용을 발휘한다. 이 때문에 RNA바이러스인 코로나19에 대해서도 효과가 기대되어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FDA, 클로로퀸 제제 ‘코로나19’ 긴급사용 허가

일부 州에 전략비축물자 기증제품 공급해 처방 가능케

FDA가 ‘국가 전략비축물자’(SNS)로 기증된 황산 히드록시클로로퀸 및 인산 클로로퀸 제제들을 ‘코로나19’로 입원한 일부 환자들에게 공급해 사용될 수 있도록 28일 ‘긴급사용 승인’(EUA) 결정을 내렸다.

‘국가 전략비축물자’로 기증된 황산 히드록시클로로퀸 및 인산 클로로퀸 제제들이 일부 州들에 공급되어 의사가 ‘코로나19’로 입원한 청소년 또는 성인환자들을 위해 처방할 수 있도록 한 것.

임상시험을 진행할 수 없거나 가능하지 않은 판데믹 상황에서 적절한 사용을 전제로 일부 환자들에게 처방이 가능토록 제한적으로 허용한 것이다.

‘긴급사용 승인’에 따라 인산 클로로퀸 및 황산 히드록시클로로퀸 제제들을 ‘코로나19’ 치료에 사용할 때는 의료인 및 환자들에게 위험성과 약물상호작용을 포함해 중요한 정보를 고지하는 자료(fact sheets)가 첨부되어야 한다.

미국 보건부 산하 질병예방대응본부(ASPR)가 관리하는 ‘국가 전략비축물자’는 연방재난관리본부(FEMA)와 협력해 기증받은 인산 클로로퀸 및 황산 히드록시클로로퀸 제제들을 일부 州들에 공급할 예정이다.

게시글 찬성/반대

  • 2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 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

댓글 작성하기

댓글쓰기 0 / 1000

게시판버튼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