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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정치 아닌 과학" 韓 이어 美의사회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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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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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09 2020/04/08 22:01
수정 2020/04/0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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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미국 대선, 4월 15일 국내 총선 앞두고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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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박민욱 기자]  "코로나19 대응은 정치와 이념이 아니라 과학과 사실에 근거해 결정해야 한다."

지난 2월 국내에서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될 당시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의 주장과 4월 미국의사협회(이하 AMA)의 언급으로 세계적 전염병 확산에 대응하는 의사단체의 기본 모토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4월 15일 국회의원 선거가 다가옴에 따라 코로나19 정국이 여·야의 셈법속에 들어가자 의료계는 더욱 더 과학적인 방법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 매체에 따르면 미국 현지시간으로 7일 미국의사협회(AMA) 회장인 패트리스 A 해리스 박사는 화상 연설에서 "모든 선출직 공직자는 말과 행동을 할 때 과학과 증거, 사실을 확인해달라"고 현지 언론이 밝혔다.

그는 이어 "전염병 대유행으로 불확실성에 직면한 상황에서 희망을 주는 것은 막연한 사고나 이념이 아니라 과학과 연구, 증거이다"며 "과학자와 연구자들이 자료에 근거해 약의 안전성과 효능에 관해 판단을 내려야 한다. 코로나19에 대해 입증된 치료법과 백신을 제시하는 것은 과학이다"고 강조했다.

미국의사협회장의 이같은 언급은 오는 11월3일 미국 대선이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선 문제가 달려있기에 코로나19 사태를 정치권에서 이용하지 않기를 바란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는 우리나라 의협의 주장과 맥락을 같이 하는 부분이다.

코로나19가 대구·경북 지역에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이전인 2월 18일 최대집 의협회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중국에서 환자가 늘어나고 있고 지역사회 감염 전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려 하는 지금이 중국 전역 입국 제한을 통해 위협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심각하고 되돌릴 수 없는 위협의 가능성이 있다면 설령 그것이 과학적으로 확실하지 않더라도 충분한 사전조치가 필요하다"며 "코로나19라는 바이러스와 그것으로 인한 감염증은 지금까지 인류가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질병이다"고 전했다.

하지만 의료계가 요구한 중국 전역 입국제한은 이뤄지지 않았고, 결국에는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됐다.

나아가 의협은 코로나19 사태 초기 은평성모병원의 17일간 폐쇄조치도 과학적으로 적절치 못하다는 의견을 피력한 바 있다.

의협 과학검증위원회 최재욱 위원장은 "은평성모병원 폐쇄 이후 17일간은 아예 환자가 없었는데, 과학적 근거도 없는 적절치 못한 폐쇄조치로 판단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의료계 내부에서도 코로나19의 임상적 정부에 대해 의견이 나뉘면서 '정치적인 목적이다', '과학적 판단이다'로 의견이 나뉘기도 했다.

실제로 3월초 일부 감염병 전문가 및 교수들이 중국 통계와 사례를 인용해 "코로나19의 80% 정도가 경증환자이고, 일반 감기처럼 대증치료 후 완치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지나친 공포심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한편에서는 "경증 감기증상이 대부분이라 지나친 걱정을 하지 말라는 일부 친정부적 성향의 감염병 전문가들과 교수들의 발언은 국민건강을 도외시한 정치적 발언이다"라고 갈등을 겪기도 했다.

최대집 의협 회장은 "국가적인 감염병 사태에서 정부는 철저하게 과학적·객관적 사실, 종합적 평가에 근거해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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