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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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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83 2020/05/2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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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변이 환자 대상...질병 진행ㆍ사망 위험 감소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아스트라제네카와 MSD의 PARP 억제제 린파자(성분명 올라파립)를 특정 전립선암 환자의 치료제로 승인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MSD는 20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린파자가 위험하거나 위험하다고 의심되는 생식세포 또는 체세포 상동재조합복구(HRR) 유전자 변이가 있고 엔잘루타미드(제품명 엑스탄디) 또는 아비라테론(제품명 자이티가) 치료 후 진행된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RPC) 환자의 치료제로 승인됐다고 발표했다. ▲ 린파자는 미국에서 상동재조합복구 유전자 변이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의 치료제로 적응증이 추가됐다. 회사 측에 의하면 전립선암은 남성에서 두 번째로 흔한 유형의 암이며,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를 위한 치료제가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5년 생존율은 여전히 낮은 상황이다. HRR 유전자 변이는 전체 mCRPC 환자의 약 20~30%에서 발생한다. 이번 FDA 승인은 임상 3상 PROfound 시험의 결과를 근거로 한다. PROfound의 결과는 국제학술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에 게재됐다. 임상시험에서 린파자는 HRR 유전자 변이 환자의 하위군인 BRCA1/2 또는 ATM 유전자 변이가 있는 환자군의 질병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을 엔잘루타미드 또는 아비라테론에 비해 66%가량 감소시켰다. 방사선학적 무진행 생존기간(rPFS) 중앙값은 린파자 치료군이 7.4개월, 엔잘루타미드 또는 아비라테론 치료군이 3.6개월로 집계됐다. 린파자는 전체 HRR 유전자 변이 환자군에서도 rPFS 개선을 보였다. 린파자는 질병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을 51%가량 감소시켰으며, rPFS 중앙값은 린파자 치료군이 5.8개월, 엔잘루타미드 또는 아비라테론 치료군은 3.5개월이었다. 또한 지난달에 발표된 추가적인 결과에 의하면 린파자는 BRCA1/2 또는 ATM 유전자 변이가 있는 환자의 전체 생존기간을 통계적으로 유의하고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수준으로 개선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린파자는 엔잘루타미드 또는 아비라테론에 비해 사망 위험을 31%가량 감소시켰으며 전체 생존기간 중앙값은 각각 19개월, 14.6개월로 분석됐다. 아스트라제네카 항암제사업부 데이브 프레드릭슨 총괄 부사장은 “오늘 전립선암에 대한 린파자의 첫 승인을 획득했다. PROfound 시험에서 린파자는 BRCA 또는 ATM 변이 환자를 대상으로 엔잘루타미드 또는 아비라테론에 비해 방사선학적 무진행 생존기간을 2배 이상 연장시켰으며, 전체 생존기간을 개선시킨 유일한 PARP 억제제다. 이러한 결과는 HRR 변이에 대한 유전체검사가 진행성 전립선암 환자의 진단과 치료 옵션 결정에 중요한 단계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확증한다”고 밝혔다. 린파자는 현재 유럽과 다른 국가들에서도 HRR 유전자 변이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의 치료제로 심사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MSD는 린파자의 전립선암 적응증 확대를 위해 린파자와 아비라테론 병용요법을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의 1차 요법으로 평가하는 임상 3상 PROpel 시험을 포함해 추가적인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린파자는 난소암, 유방암, 췌장암에 대한 치료제로 승인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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