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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모세포종 시장, 연평균 17.4% 성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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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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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23 2020/05/24 00:12
수정 2020/05/24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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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항암제로 성장 가속...


‘아바스틴’서 ‘옵디보’로..

표준요법제 자리매김 전망..시장규모 10년간 5배 ↑


  교모세포종 치료제 시장이 2014년 기준으로 6억5900만 달러 규모에서 2024년까지 33억 달러 규모로 매년 17.4%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하며 5배가량 증가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시장조사기관 글로벌데이터(GlobalData)가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미충족된 수요가 높은 교모세포종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치료제가 출시되면서 미국, 스페인, 프랑, 영국, 이탈리아, 독일, 일본의 주요 7개 시장에서 이 같은 성장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됐다.

글로벌데이터의 종양 및 혈액 부문 분석가 막심 부르고논 분석가는 “성인 교모세포종 환자들은 전체 암 환자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의 미충족 수요를 갖고 있다”며 “병을 치료하기 위한 진전이 이뤄지고는 있지만 환자들의 생존율은 아직 낮은 실정"이라고 밝혔다.

또 “교모세포종이 희귀한 병이기는 하지만 이 같은 높은 수준의 미충족 수요는 효과적인 치료제를 보유한 기업들에게 방대한 기회를 만들어낸다”고 밝히며 “다만 교모세포종에 효과적인 약물을 개발하는 것은 현재까지는 매우 어려운 도전인 것으로 증명됐는데 이유는 대개 약물이 뇌로 침입하고 종양을 공격하는 것을 막는 혈액-뇌 장벽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글로벌데이터는 현재 파이프라인에 있는 약물이 이 복잡한 장애물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할 가능성이 있으며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의 면역항암제 옵디보가 2024년 정도에 표준치료제가 될 수 있는 경쟁제품으로 확인됐다고 보고 있다.

면역치료제는 다른 암 적응증에 대해 유의미한 효능을 나타내고 있으며 종양에 직접 작용하는 대신 종양 미세환경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교모세포종에 대한 효능을 특히 기대할 수 있다.

부르고논 분석가는 “현재는 혈관신생을 억제하고 혈액-뇌 장벽을 방해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어 종양 기아를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진 아바스틴이 시장을 점유하고 있지만 이 약물에 저항성을 가진 환자들의 경우에는 치료대안이 부족한 실정이며 옵디보는 이 같은 수요에 대응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주요 7개 시장 중에 일본은 연평균 성장률 19.7%라는 가장 인상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2014년 기준 4700만 달러에서 2024년에 2억6800만 달러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됐다.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나머지 국가에서도 옵디보 같은 새로운 약물의 출시로 인해 시장 성장이 나타나겠지만 일본은 더 높은 약물가격으로 인해 성장속도가 더 빠를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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