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아래 너부리님과의 댓글에도 작성했지만..
셀트리온의 주주는 정말 특별합니다..
지난 15년간 많은 종목에 투자했고 나이에 비해
분에 넘치는 수익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지난 4년은 제가 가진 재산의 90%를 셀트 그룹에 투자중입니다.. 비중은 셀트 6 셀케 3셀제 1입니다.
제가 셀트 삼형제에 분산 투자를 한 것은 셀케나 셀제가 오를거라서가 아닙니다.. 셀케 셀제의 주주가 되어야 그만큼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수 있고
그래야 좀더 리스크를 잘 찾아 볼 수 있을거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3달의 시간이 셀트리온 주주에게는 참으로 괴로운 시간이였을거라 생각합니다.
셀케는 잘가는데 셀트는 왜 이럴까?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셀케의 매출에서 트룩시마의 비중이 높아지고, 램시마SC의 비중이 높아지고, 고농도 휴미라 시밀러의 비중이 높아질수록 셀트는 비약적으로 성장할겁니다.. 그시간은 아마도 늦어도 6월 중순 혹은 늦어도 7월부터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곳은 살아있는 공간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셀트리온의 주주문화이고 이것이 우리가 다른 투자자들과는 다른 이유입니다..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일에 다른 회사의 주주들을 비난하고 회사를 의심하는 일은 조금은 뒤로 미루어 두고 좀더 잘 할 수 있게 응원했으면 합니다..

많은 주주분들의 성투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