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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초두입니다. 

주가의 하향으로 불편한 맘을 갖고 계신분들도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또, 이정도의 요동으로는 크게 심적 변화가 없어 평안하신 분들도 분명 있으시겠지요. 

오랜 장투를 통해 얻은 지혜는 본질에 집중하는 마음입니다. 주가는 크게 요동할 수 있지만 약효가 진실이라면 모두 과정일 뿐이고, 내가 약의 성공과 그 성과를 믿고 기다린다면 어차피 여기서 2배가 되어도 안팔 것이고  반토막이 나도 안팔것이기에 편안한 맘으로 있는것이 가장 나에게 이익이란 생각이죠. 

주식 격언에 남들이 다 사고자할 때 팔고 남들이 다 팔려고 할 때 사라.. 뭐 이런 비슷한 얘기가 있지요. 지금은 남들이 다 사려고 하는 때인지, 더 내릴 것 같아 팔려고 하는 때인지 판단해 봐야할 것 같습니다. 

이번 5-6일 연속 하락에서 장중 패턴을 보면 아침에 기대감으로(사실 다양한 호재가 있었죠) 상승출발？다가 줄줄 흘러내리며, 결국 하락하곤 했습니다. 잘보시면 그간 하락기 음봉의 윗부분이 전날 종가 위에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드디어 전날 종가보다 아래로 시가를 잡았네요. 나쁜 사인이지만 동시에 바닥이 다가오고 있다는 사인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뭐 주가야 신의 영역이니까요.

암튼 이번 코로나 테마로 장중 고점 29200원 대비 50%까지 내려왔네요. 종가 기준으로도 1/3 가량 내려왔습니다. 많은 테마 종목들이 단기 소재가 아니라면 1차 상승후 상승분의 1/3 또는 1/2 심하면 2/3까지도 하락을 하고 다시 상승하는 패턴을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상승호재의 실체가 실현되는 시점과 최초 공공에 알려지는 시점과의 괴리 ？문이고, 사람들의 본성적인 냄비근성이 주가 변화에도 반영되는 것이겠지요. 

앞서 호재 말씀드렸지만, 하락기 동안 국내 교모세포종 응급공급 승인, 뇌전이폐암 2임상 승인, 미국/이탈리아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 신청 진행, 국내 코로나 임상을 위한 동물임상 완료 등 다른 종목 같음 상한가 칠 소재들이 몇개나 있었지요. 

일부 안티는 식약처가 코미팜에 코로나 치료제 허가 안해줄거란 부정적 견해를 밝히기도 했지만 그렇진 않을 것 같습니다. 이미 그 사이 항암관련 승인을 2개나 해줬기에 코미팜은 절대 승인 안해줄 회사로 찍히지 않았단 것이고 가끔 나오는 코로나 관련 기사에서도 항상 치료제 개발 회사로 언급되고 있기에 치료제/백신 개발 신속화 성과 관점에서도 이젠 승인을 내줄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말이 길었는데요... 

결론을 말하자면, 주가는 충분히 꽤, 하락하였고, 코로나 승인은 곧 될 것 같고 다른 호재도 잇다라 다가오고 있다입니다. 승인 전 언제까지 하락할지 얼마까지 하락할지는 신의영역이지만 이젠 아랫쪽보단 윗쪽을 바라볼 때가 되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다들 행복하고 평안한 오후되세요. 

가끔 드리는 말씀이지만 우리는 주식투자 포함한 모든 경제활동의 목적이 결국 나와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의 자유와 평안을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깨진다면 주객전도이겠지요. 더 소중한 것을 잃지 않는 지혜로운 판단들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