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제가 수년간 게시판에서 일관되게 말한 내용은

1)셀트리온의 미래가치
2)공매도를 이길 수 있다
3)1차 투자 목표: 셀트리온 시총 100조
4)함께 성공투자의 길로 가자

이것 뿐입니다.

저는 단타들을 위해 순간적 주가수준을 논한 적 없습니다.
그들이 제 글을 보고 찢어진 신문을 읽듯이 착각했을 뿐이죠.

찢어진 신문을 줏어 읽고 착각한 그들에게 제가 일일이 대꾸하고 변명할 이유는 찾지 못하겠네요.

주식투자에 대해 남탓하는 분들은 당장 주식을 그만 두세요.
테마섹 블록딜이 없었다면, 제 예측이 크게 어긋날 일도 없었을 테지만,
그걸 예측한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코로나19처럼,
주식시장을 급변시킬 요인들은 수없이 많습니다.

그 때마다 예측이 틀렸다고 회사의 미래가치를 알려준 사람들을 비난할 건가요?
제가 찾아서 알려준 내용들이 100% 맞는 것이 가능할까요?
그러나, 대부분 회사 가치와 관련된 부분은 크게 어긋나지 않았다고 자부합니다.

주식회사 스스로 100% 예측이 불가능한데 어떻게 그걸 분석하는 사람이 모두 맞출 수 있을까요?

모든 회사들은 언제나 위기와 함께 하고 있으며, 거의 매주 리스크 회의를 합니다.
그처럼 험난한 것이 기업환경이고, 우리는 그런 기업들에 투자하는 투자자입니다.

그러기에, 리스크가 큰 만큼 보답도 큰 경우도 있어서,
우리는 은행적금보다 주식을 선호하여 투자하고 있을 것입니다.

자신이 100% 믿지 못한다면,
믿는 만큼만 투자하세요.

그래야 남탓을 하지 않습니다.

여러 게시판에 늘려 있는 정보들은
찢어진 신문과 같습니다.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었을 때,
비로소 나의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합병 관련해서는,
본인의 뜻대로 행동하시고 판단하세요.

본인이 투자자신데, 누가 뭐랄 수 있을까요?

대신, 남에게 강요하지는 마세요.
그리고, 자신을 따르지 않는다고 비난하지 마세요.

그럴 자격이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우리 모두는 개개인이 주권을 가진 주주들이며,
스스로 사리를 분별할 줄 아는 사람들이죠.

스스로 게시판에 적는 글들이,
남들에게 쓰레기가 된다면,

자중하는 배려도 필요할 겁니다.

저도 그래서,
가능한 글을 자제하고 있네요.

게시판에서 가치를 논하는 것이
공허하게 느껴지기 때문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