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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용감.무식하게 광화문에서 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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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용감.무식하게 광화문에서 외치겠습니다.
■ 때 : 11시 20분 ~ 1시 20분
■ 곳 : 금융위원회(정부서울청사 후문)
요즘 주식시장 분위기가 좋습니다.
수익을 본 사람들이 넘쳐납니다.
그러나 분노와 대응 그리고 투쟁을 접기에는 아직 이릅니다.
우리 자본시장은 아직 썩은 상태 그대로인데, 일시적 효과가 있는 약이 뿌려졌을 뿐입니다.
9월에 공매도가 재개되면,
다시 큰 하락이 올 수도 있습니다.
기울어진 운동장을 지금 바로세우지 못하면 또 긴 세월동안 어둠의 터널에 갇힐 수도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 2000.
지난 2007년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 기록했습니다.
그 이후로 13년 동안 지긋지긋한 박스피 속에서 우리의 수많은 선후배, 동료, 가족이
주식시장에서 서럽게 억울하게 강제 퇴출되었습니다.
지금은 자본시장 적폐세력에 대한 긴장을 풀 때가 아니라 고삐를 더욱 죄여야 할 때입니다.
제가 지금 벌이고 있는 1인 시위
2시간 동안 고래고래 소리치고 나면
이틀 간의 에너지가 소진된 느낌입니다.
그러나 좋아서 하는 것이니만큼 제 한 몸 살짝 희생해서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토양이
조금이라도 맑아진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쁘겠습니다.
그런 마음 가슴에 가득 담고,
오늘도 금융위원회 앞에서 전쟁같은 1인 시위를 펼치겠습니다.
(발언할 내용 : 제일 밑 부분 참조)
PS)
공매도 금지 효과 등으로 지수와 주가가 가파른 회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투연의 경우 회원은 조금씩 늘고있는데도 카페 활동 지수는 과거 대비 감소했습니다.
그 결과 작년 10월 카페 개설 이래 처음으로 랭킹이 최근 한 단계 강등되었습니다.
(열매 1단계 => 가지 5단계)
실시간으로 돈이 오가는 개별 종목이 당연히 중요할 수밖에 없고,
유용한 정보가 많지않은 한투연 같은 시민단체에 대중이 몰리는 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어떻게 하면 회원들이 북적이는 공간으로 만들 수 있을까?
함께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저부터 고민하겠습니다.
따지고보면, 지난 수십년간 외인과 기관이 개인을 쉽게 털어먹은 큰 원인 중 하나가
개인의 결집력이 약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쉽지 않겠지만 한 5만명 정도의 개인 투자자들이 똘똘 뭉쳐서 큰 목소리를 낸다면
우리들이 소원하는 맑고 공정한 주식시장으로 바꿀 수 있을 것입니다.
외롭게 싸우는 것은 한계에 봉착하기 쉽습니다.
제가 1인 시위를 계속하는 이유는 스스로에 대한 채찍질이며,
나약해지지 말자는 굳센 다짐이기도 합니다.
누군가는 해야할 일..
제 믿음은 계속 유효합니다.
응원은 코끼리도 날게 합니다.
계속 응원 부탁드립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 한국거래소 종합검사 즉각 실시하라
금융위원회!
은성수 위원장과 임직원들 들으라.
한국거래소는 연간 약 4천조원 내외,
우리나라 국가 예산의 약 8배 이상의 금액이 거래되는 곳이다.
그처럼 천문학적 금액이 오가는 곳이
티끌 하나 없이 유리처럼 맑다고 자신하는가?
그래서 한국거래소 종합 검사를 반대하나?
거래소는 지난 10년 동안 종합검사를 받지않았다.
금융위원회.
한국거래소 종합검사 왜 막는가.
한국거래소는 성인군자들의 집합소여서
검사받을 필요가 없다는 얘기인가?
이게 정상인가? 응답하라. 금융위원회!
이게 정상인가? 말해봐라. 금융위원회!
한국거래소 종합검사를 금융위가 왜 반대하는가.
왜 결사적으로 막고 있나.
한국거래소는 당신들 산하 민간기업이다.
금융위원회가 거래소에 치위법권 자격증을 줬는가?
감사원 감사도 안 받는 특혜 집단.
금융위와 거래소는 치명적인 연인 관계인가?
그래서 죽자사자 안 다치게 육탄방어를 하는 건가?
한국거래소 종합검사를 막는 것은
경찰이 순찰을 포기한 것이고
법관이 재판을 거부하는 것과도 같다.
한국거래소를 왜 비호하는가. 왜 보호막을 치는가.
그들이 국민 위에 군림하는 집단인가.
도대체 그 이유가 뭔가.
설마.. 얼마나 많은 비리가 있길래
그걸 감추기 위해 막는 건가? 그런 건가?
한국거래소는 걸래소가 아니다. 깨끗해야 한다.
즉시 종합검사를 실시하라~~~!!
금융위원회가 적폐가 아니라면
오늘 당장 한국거래소 종합검사 실시를 금감원에 지시하라!
(2) 무차입 공매도 적발시스템 즉각 가동하라
세계적인 IT강국에서 불법 무차입 공매도가 웬 말인가?
600만 주식투자자 죽이는 무차입 공매도.
금융위원회 왜 근절시키지 못하는가!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면 불법 무차입 공매도를 얼마든지 막을 수 있을텐데 왜 안하는가.
블록체인 기술.. 검토라도 해봤는가?
삼성증권의 저 끔찍한 112조원 위조주식 발행 및 유통사태.
벌써 2년이 지났는데 왜 아직도 무차입 공매도 근절 해법을 못내는가.
혹시 공매도 세력의 로비라도 있었는가? 그런가?
IT강국에서 국회 입법 지연 핑계만 대고
세월아 세월아 기다리는 건가.
정권 바뀔 때를 기다리는 건가?
당신들은 플랜B도 없는가?
능력 없으면 아프리카 우수 인력을 특채해서 해결하라!
(3) 3월 16일 불법 공매도 세력을 처벌하라
대통령의 전례 없는 조치 요구에 의해 주식시장의 공매도가 금지되었다.
그런데 금지 첫날인 3월 16일에 코스피에서만
무자비한 공매도 폭탄 4,408억원이 쏟아졌다.
단 하루에 국민 재산 수십조원이 날라갔다.
다음날 아침,
반대매매로 수천명 이상이 경제적 타살을 당했다.
금융위원회.. 검사해서 범죄자를 잡아들여라.
4,408억원이 모두 시장조성자 공매도인지 검사를 통해 밝혀라.
대통령과 국민을 능멸한 3월 16일 불법 공매도 세력을 색출하라.
금융위원회.. 검사를 하지 않는다면
공매도 세력과 친구라는 것을 인정하는 꼴이다.
즉각, 한국거래소와 증권사 특별 검사를 통해
국민을 죽이고 있는 범인이 누군지 밝혀라.
(4) 금융위원회는 반쪽짜리 집단인가
금융위원회.. 질문한다.
당신들은 월급을 반만 받고 일하는가.
결재서류 올릴 때 습관적으로 밑 부분을 자르고 올리는가.
그래서 반쪽짜리 공매도 금지를 시행했는가.
그래서 보도자료에 공매도 금지 예외 적용 사실을 쏙 뺐는가.
행정절차법에 그렇게 써있는가.
법을 시행할 때 국민에게 반만 알리면 된다고.
보도자료는 중요한 것 빼고 대충 공표해도 된다고.
어차피 국민은 개돼지니까 반쪽만 알려도 된다고.
그래도 괜찮다고?
행정절차법 3조에 그리 나와있는가.
금융위원회.
명백한 행정절차법 위반이다.
대한민국은 법치국가다.
법을 무시하는 정부기관은 해체되어야 한다.
국민이 모르게 시행된 법은 무효다.
금융위와 한국거래소만 쏙닥거려서 시행한 법.
도대체 어느 망할 나라의 법이냐.
당장 시장조성자 공매도 금지 예외 적용을 중단하라.
은성수씨.. 대국민 사과를 하고
대통령과 국민의 뜻대로 공매도를 전면 금지하라.
안 그럴거면, 당장 짐 싸서 집으로 가!!
(5) 600만 주식투자자를 보호하라
자본시장법 1조를 보면 '공정한 경쟁'과 '투자자 보호'와 '금융투자업 건전한 육성'을 통해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라고 되어있다.
그런데 공정하지도 않고, 건전하지도 않으며, 투자자 보호는 말 뿐이다.
주식투자자 90% 이상이 해마다 돈을 잃고 있는데 이게 무슨 공정이고, 건전이며, 투자자 보호인가.
경제에 이바지하는 게 아니라 서민 경제를 말아먹는게 현재의 기울어진 자본시장이다.
개인들은 해마다 4조원 가량의 거래세를 내고 있다.
그런데 그 돈을 징수한 금융위원회는 개인투자자를 위해 단돈 1원도 쓰지않고 있다.
세금 걷어서 다 어디에 쓰는가.
주식투자자를 위해 하다못해 0.01%라도 써야하는 것 아닌가.
이게 바로 직무유기라고 본다.
금융위원회.. 새겨듣고 대오각성하라!
진정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려면 공매도 제도를 대수술하라!
그렇게 못하면, 수술할 의지가 없다면 공매도 폐지가 답이다.
=====================
아래 링크는 위의 내용과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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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afe.naver.com/hantuyon/1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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