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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주간 미성년 코로나19 감염자 10만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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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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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03 2020/08/10 18:23
수정 2020/08/10 18:25

게시글 내용

누적 33만8900여건…전체 연령의 8.8%
남부·서부가 70%…뉴욕시는 감염률 낮아
히스패닉 40%·흑인 33%…백인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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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들리=AP/뉴시스] 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고들리의 초등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막으려고 마스크를 착용한 아이들이 교실로 걸어가고 있다. 2020.08.06.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50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지난 2주 동안 미국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미성년자가 10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국 소아과학회(AAP)와 어린이병원연합(CHA)은 지난달 마지막 2주 동안 미국에서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인 어린이가 9만7000명 이상이라고 이날 발표했다. 분석 대상 자료의 대부분은 어린이를 19세 미만으로 정의했다.

이는 지난 3월 이후 미 전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전체 미성년자 수의 4분의 1이 넘는 수치다.

보고서는 49개 주와 워싱턴DC, 푸에르토리코, 괌의 데이터를 분석했는데 여기에서 빠진 텍사스까지 포함하면 그 수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지난달 30일까지 미국 미성년자 발병 사례는 33만8982건이다. 전체 감염자의 8.8%로 상대적으로 적다. 하지만 지난 4월14일 미성년자 감염자 비율이 전체의 2%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 비율은 크게 늘었다. 

10명 중 7명은 남부와 서부 주(州)에서 보고됐다. 애리조나는 지난달 30일 기준 미성년자 10만명 당 1000명 이상으로 가장 높은 비율로 확산했다. 미주리, 오클라호마, 알래스카, 네바다, 아이다호, 몬태나 등도 미성년자 감염률이 높았다.

루이지애나, 사우스캐롤라이나, 테네시 등은 10만명 당 800명 이상의 미성년자가 양성 반응을 보였다.

북동부 지역은 다행히 급증세가 심하지 않았다. 지난 3~4월 최고조에 달했던 뉴욕시와 뉴저지, 다른 북동부 지역은 미성년자 감염률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인종별 감염 비율도 큰 격차를 보였다. 40%는 히스패닉이었고 33%는 흑인이었다. 백인은 13%에 불과했다.

또한 10명이 사망했고 3분의 2는 중환자실에 입원해 집중 치료를 받았다. 증상은 발열, 발진, 복통, 결막염, 위장장애 등이 나타났다.

WP는 어린이 감염자가 급증한 것은 일부 학교가 다시 대면 수업을 재개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대면 수업 인원을 제한한 학교에서도 확산이 이뤄지고 있다.

다만 많은 학군이 발병 사례가 줄어들 ?까지 우선 원격(온라인)으로 수업을 재개하고 있다. 일부는 대면과 비대면을 혼합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정상화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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