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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가족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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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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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657 2020/08/15 14:29

게시글 내용

우리는 가족입니다. 아니라고 생각하시는분들고 많을꺼라고 생각하지만요.

학연, 지연, 혈연 등등 사람이 인생을 사는데 많은 인연들로 엮여집니다. 더군다나 돈이 걸린 투기판같은 주식시장에서 셀트리온이라는 종목의 주주들은 더 끈끈하기로 소문이 나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일에 더 많은 분노하셨을수도 있습니다.


어제 오늘 많은 글들이 올라갔다 내려가기도 하고 베스트가 되기도 했습니다. 많은 글이 있었지만 그 중에는 속칭 네임드라고 불리우는 분들을 싸잡아 욕하시는분도 계셨고, 분리된 게시판을 욕하시는분도 계셨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만 하셔도 될꺼 같습니다. 


흔히들 이런말들을 하죠. 5인이상이 같은 의견을 내비추면 그것이 여론이 될수도 있다 라고 말이죠. 이 여론을 잠재우는것은 본인들이 할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제 새벽까지 씽크풀, 진성주주게시판, 블로그를 계속 보았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요. 


하지만 없었습니다.


아니, 이유를 다른곳으로 돌렸습니다. 주가 하락으로 인한 화풀이라고 써놓으셨더라구요. 저는 거기서 다 내려놓았습니다. 과연 여기 계신분들이 게시판이 두개로 분리되고나서 주가가 떨어지나 의견충돌로 떠나신 분들을 욕하는것일까요? 

최소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한때는 가족, 힘들고 지칠때는 동지, 그리고 좋은일이 있고 기쁜일이 있을땐 친구였다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 분은 아니였나봅니다. 어떻게 여기에 계신분들이 한호가 500원, 1000원이 떨어졌다고 하소연, 화풀이하고 있을꺼라고 생각을 할까요? 많은 정보, 많은 팩트 그리고 희망회로를 돌릴때 주의해야할 리스크를 일깨워주시일은 정말 감사하고 고마운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여기계신분들을 폄하해서는 안된다는 말입니다.


저는 진정으로 사과를 원했습니다. 폄하했던말 떠나시고 여기를 씽크대라고 불리우는 일, 본인도 여기서 활동했음에 불구하고 의견충돌로 떠났지만 최소한의 예의가 있다면 여기 계시는분은 똥파리라고 불러서는 안됩니다. 


저는 능력자도 아니고, 주식을 잘하는 사람도 아닙니다. 다만 여기가 사람냄새나는곳이라서 좋았고, 500원, 1000원 상승보다 주식시장을 위해 정무위, 금융위, 금감원, 한국거래소 사방팔방 뛰어다니신분들도 많고 그분들의 노력에 시장도 조금씩 바뀌고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이곳을 자기와 의견이 맞지 않다고 양아치, 똥파리라고 폄하하면 안된다는 말입니다.


저는 오늘 오전까지 그분의 모든 글을 읽고 이제는 그만해도 되겠다라는 생각에 글을 또 씁니다.

저도 이제 그만하겠습니다. 적게는 몇만원에서 크게는 몇천만원 몇백만원 벌면 좋겠지만 그 돈에 사람에 대한 예의를 내려놓으신분께 더 이상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겠습니다. 처음에는 능력자여서 신기했지만 알면 알수록 실망감은 주는 사람이였다는걸 깨우쳐주시는 분이네요. 


더 하고 싶은말은 많지만 길이 길어질꺼 같아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다른분들도 이제는 그만하시고, 주말 잘 보내시고 코로나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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