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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외상값 ‘숨은 일인치’…“현금거래 원하는 이유 있다”게시글 내용
http://www.medicopharma.co.kr/news/articleView.html?idxno=56577
못 받을 돈↑ = 영업실적↓’…채무불이행 리스크 수익성 ‘직격타’
제약사 50곳 외상값 약 6조 규모...대손충당금 2,500억 쌓아놔
코로나19가 만든 ‘기현상’…외상값 ‘줄고’ 대손충당금은 ‘늘고’
>> 진양·삼성·메디톡스·안국·우리들·명문, 충당금 비율 20% 웃돌아
기업별로 보면 대손충당금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진양제약이었다. 이 회사는 230억 원의 매출채권 중 절반(46%)에 육박하는 107억 원을 대손충당금으로 쌓아놨다. 외상값의 절반은 못 받을 각오를 이미 하고 있었던 셈이다. 실제로 회사는 만기 경과 후 3년을 초과한 102억 원의 외상값(44%비중)에 대해 대부분을 비용처리 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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