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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부양책 합의 결과 따라 국내 증시 향방 갈릴 듯

한국형 뉴딜펀드 및 ESMO·코로나19 테마주 ‘주목’

유럽종양학회(ESMO) 개최로 국내 제약바이오주들도 들썩이고 있다. 이번 온라인 학술대회에 참여하는 ▲메드팩토 ▲삼성바이오에피스 ▲오스코텍 ▲유한양행 ▲에이치엘비 ▲이수앱지스 ▲한독 ▲한미약품 등 국내 기업이 개발한 항암신약 데이터가 공개되면서 주가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에이치엘비의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과 캄델리주맙의 간암 치료제로서의 병용 임상 2상 중간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갑상선암 T세포 림프종에 대한 리보세라닙 임상 결과를 유럽종양학회 온라인 회의에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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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앞서 간암 1차요법으로 허가받은 ‘티쎈트릭+아바스틴’ 조합이 ORR 27.3%, 간암 2차 요법으로 허가받은 ‘옵디보+여보이’ 병용이 33% ORR을 기록하며 FDA 승인을 획득했던 사례에 비추어 보면 상당히 고무적인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