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제 기억에 의존하다보니 실제 주담이 일러준 내용과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대화를 통해 제가 이해한 바입니다. 양해바랍니다.

1. 코로나 치료제 선주문 없나?
없다. 보통은 제품이 완성되고 주문을 하지 미리 돈을 지불하고 선구매하는 경우는 없지 않나. 선투자를 하여 지분확보 하겠다는 것과 선주문하는건 다르다.

2. 주가가 많이 하락했다.
기관의 매도, 언택트나 배터리 관련주 등에 비해서 수급에서 소외되어 보인다. 재매수 타이밍을 지켜보고 있는 것 아닐까.

3. 램시마SC 매출은 언제 나오나.
유럽 코로나 사태 악화로 유럽국가에서 행정처리 문제 등으로 회사계획보다 지연된 부분이 있다. 올해 12월부터 제대로 매출이 나올텐데 내년 1분기 실적을 보면 시장분위기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을거다.

4.램시마SC가 잘 될거 같은가. 기대에 못미치고 있는거 아닌가.
회사는 계속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문제 없다.

5. 조단위 매출 기대할 수 있는가.
점유율이 내년부터 바로 피크를 찍는건 아니다. 꾸준히 상승할 것이다.

6. 코로나진단 키트 FDA승인을 받았는데.
그건 셀트리온 미국 자회사가 판매한다. 매출에 큰 영향이 있는건 아니다. 매우 저렴하다.

7. 서회장님, 기우성 회장님 등이 계속 기대하게 큰 숫자를 말하는데 그대로 안되는 경우가 많다.
기대목표를 말하신것 같다. 회사는 구체적인 상황을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에게 안내한다.

8. 그렇다면 증권사 컨센서스가 맞는건가
구체적인 수치나 목표주가 등은 애널리스트가 판단한다. 판단근거를 보면 좋을것 같다. 회사는 회사 상황을 전달할 뿐이다.

9. 주가하락이 고평가 때문은 아닌가. 해외글로벌 기업과 비교해야할까.
국내 비교대상 기업이나 산업군이 없어서 판단이 쉽지 않다. 적정주가에 정답이 없다.

10. 지나고 보니 전고점은 실적에 비해 높았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하필 그 시점에 공장증설하고 매출이 감소했고 어닝쇼크였다.
약가하락이 있었는데 바이오시밀러가 레드오션이라는건 동의할 수 없다. 수익은 충분했지만 현지 판매사와 수익배분이 불리했다. 수년이 지나면서 주도권이 있다고 확신했기 때문에 재계약을 미뤘고 직판도 준비하면서 재고로 쌓아었고 협상을 한후 계약했다. 이제는 체질개선이 됐다.

11. 타이밍이 안좋았다.
회사가 의도한건 아니다. 당시 주가가 순간 좀 높았던거 같다. 회사는 큰 지체없이 꾸준히 성장중이다.

12. 코로나 치료제는 굉장히 큰 이슈인데 어떻게 관심에서 소외될 수 있을까.
해외 글로벌 제약사들도 코로나 이슈가 있더라도 큰폭으로 상승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한국 기업들은 임상전부터도 상한가를 기록한다. 특이한면이다. 결과가 잘 나오면 된다.

13. 공매도 때문아닌가
공매도 금지기간이다. 과거에는 재고 이슈 등 작은 부정적 이슈만 있어도 해외에서 공매도를 많이 쳤다고 본다. 해외투자자들의 특징같다. 그런데 지금은 실제 판매가 되는걸 보면서 회사가 이야기한 것을 믿는다.

14. 램시마 1년 매출은 얼마인가. 점유율만 높고 매출이 별로인거 같다
공시자료를 보면 나오는데 대략 4~5천억이다. 이렇게 기존제품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면서 신규제품 매출이 쌓이고 있다. 또 계속 더 나올 것들이 있지 않나.

15. 트룩시마는 벌써 정체아닌가.
유럽에서 20%정도 되고 한분기 정체가 있었지만 성장이 멈췄다고 보기 어렵다. 경쟁제품도 별로 없고 미국시장에서 수익이 좋고 계속 성장할 것이다.

생각나는대로 통화를 하다보니 질문이 두서가 없네요. 그걸 또 옮겨적으려니! 도움이 되셨기를..

통화해주신 주담님도 감사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