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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016360)] 삼성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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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최대 분기 이익 달성. 역시 WM의 강자
- 10~11월간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22.4조원으로 여전히 20조원을 상회하는상황. 증시 호황이 지속되고 있어 4분기 순이익도 견조할 전망
- 따라서 우리는 동사의 2020년 연간 이익을 기존 3,860억원에서 5,090억원으로 31.8% 상향조정하고 BPS증가에 따른 목표주가를 34,000원에서 45,000원으로 32.3% 상향함
- 거래대금 호조가 예상보다 지속되어 브로커리지 익스포져가 높은 동사의 주가도 탄력을 받을 전망. 따라서 투자의견을 Marketperform에서 Buy로 상향함
3Q20 지배주주 순이익 2,337억원(QoQ +77.4%, YoY +162.8%) 기록
- 3분기 순이익은 우리의 추정 1,600억원을 46%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 실적호조는 역시 브로커리지. 관련 수수료수익이 2,400억원을 상회하며우리의 커버리지 중 미래에셋대우 다음으로 높은 실적을 달성. 수탁수수료는
국내주식뿐만 아니라 해외주식 호조도 컸음. 당 분기 동사의 해외주식 거래대금이 전 분기 대비 20% 증가한 5.4조원을 기록하면서 관련 수수료수익이333억원 반영. 해외주식 수수료수익은 2분기 대비 무려 31%나 증가
- 금융상품 판매가 포함되는 자산관리 수수료 역시 증가하였는데, 2분기까지 조기상환이 되지 않던 ELS 물량이 3분기 확대되며 ELS판매가 급증하였기 때문. 따라서 상품운용수익도 전 분기 대비 크게 증가. 3분기 890억원 기록하며 2분
기 대비 570%가량 증가함. 동사의 9월말 ELS발행잔고는 7.4조원
- IB수수료수익은 2분기 수준이 유지. 비전통적 수익은 구조화금융 관련 수익은감소하였으나 ECM, DCM, IPO 등 전통적 IB사업이 활발해지며 수익 감소를 상쇄, 카카오게임즈 등 굵직한 deal을 수행하며 ECM수익이 크게 증가
대신 박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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