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S-Oil(010950)] 관심을 높여야 할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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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영업이익 691억원으로 흑자전환 예상
4분기 영업이익은 691억원(+783억원 이하 QoQ)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정유는 전분기 재고평가이익이 소멸되며 적자폭이 확대될 전망이다. 정제마진은 1.7달러/배럴(+1.3달러/배럴)로 회복이 예상된다. 다만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수요 약세로 여전히 BEP 수준(4~5달러/ 배럴)을 하회할 전망이다.
화학은 전분기 일회성 비용 소멸과 견조한 올레핀 스프레드로 흑자전 환이 기대된다. 4분기에도 아로마틱 계열은 부진하겠으나 PO 스프레 드는 QoQ 56% 상승하며 실적 개선을 견인할 전망이다. 윤활유는 전방 수요 회복이 지속되며 30.2%의 견조한 영업이익률이 예상된다.
코로나19 백신 개발로 높아진 업황 회복 기대감
코로나 재확산으로 유럽 및 미국에서 부분적인 락다운 조치가 시행됐 다. 코로나로 인한 석유 수요 감소는 정유 업황 회복에 큰 걸림돌로 작용한다. 다만 백신 개발로 수요 회복 가능성은 높아졌다. 백신 출시로 인한 경제 활동 정상화는 운송용(석유 수요의 60%) 회복으로 이어 진다. 2021년 업황 개선에 따른 정제마진 반등 가능성은 유효하다.
2021년 영업이익은 정유 실적 회복에 힘입어 9,673억원(+2.1조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정유 영업이익은 유가 상승과 정제마진 회복(+3.8달 러/배럴)으로 전년대비 1.9조원 증가한 2,870억원이 기대된다.
목표주가 83,000원(+11%)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목표 PBR 상향 조정(1.4배 → 1.6배)을 반영해 83,000원 (+11%)으로 상향한다. 정유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는 크게 악화됐지만 백신 출시 기대감으로 업황 회복 가능성은 높아진 상황이다. 2021년 이익 회복 가시성도 높은 점을 감안하여 목표 PBR에 적용했던 할인 율을 제거했다. 동사는 국내 정유 업체 중 베타가 가장 큰 종목으로 업황 회복 시 업사이드가 가장 높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신한 이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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