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오늘 오후 6시까지 291명 신규 확진

작성자 정보

대감

게시글 정보

조회 338 2020/11/30 20:53
수정 2020/11/30 21:10

게시글 내용

291명 신규 확진…내일 400명 안팎 예상


서울 128명-경기 63명-인천 12명 등 수도권 203명, 비수도권 88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이 전국 곳곳에서 이어지면서 30일에도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발생한 확진자는 총 29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28명보다 37명 줄어든 것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2월 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나 4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적게 나오면 300명대 후반이 될 수도 있을 것을 보인다.

각 시도의 중간 집계 291명 가운데 수도권이 203명, 비수도권이 88명이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 128명, 경기 63명, 충북 25명, 광주 15명, 인천 12명, 부산 11명, 경남 10명, 충남 8명, 경북·강원 각 6명, 전북 3명, 대구 2명, 울산·대전 각 1명이다. 세종, 전남, 제주에서는 오후 6시까지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지난 26일부터 닷새간 일별 신규 확진자는 581명→555명→503명→450명→438명으로, 사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하다가 400명대로 떨어진 상태다.

이중 일별 지역발생 확진자는 552명→525명→486→413명→414명이다.

최근 1주일(11.24∼30)간 통계를 보면 전체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465.4명꼴로 발생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438.7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전국 2.5단계 범위(400∼5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증가시)에 들어온 상황이다.

수도권 확진자가 전체의 70%가량을 차지하는 가운데 비수도권 확진자도 지난 24일부터 7일 연속(103명→108명→151명→188명→163명→150명→153명) 100명대를 이어갔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북 경산시 영남대 음대(누적 25명)와 부산 연제구 소재 종교시설(15명) 관련 집단감염이 새로 확인됐다.

또 서울 강서구 댄스·에어로빅학원(189명), 부산·울산 장구강습(148명), 경기 용인시 키즈카페(89명), 경남 진주시 단체연수(72명), 충북 제천시 김장모임(55명), 인천 연수구 유흥주점(53명),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단란주점(40명) 관련 집단감염의 규모도 연일 커지고 있다.



정부가 앞으로 1∼2주 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700~1000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놨다. 확산세가 비수도권으로도 번지면서, 부산 등에서도 새달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높이기로 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30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주(지난 22~28일) 감염 재생산지수는 1.43”이라며 “이 경우 1주 내지 2주 뒤에 감염자가 얼마나 생기는지를 단순 계산해 보면, 많게는 700~1000명까지 환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감염 재생산지수는 확진자 1명이 전파시킬 수 있는 사람의 수를 나타낸다. 정 본부장은 “1 이하로 유지되지 않는 한 유행의 크기가 계속 커진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감염 재생산지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개인이 감염될 확률과 사람 간 접촉량, 확진자가 주변에 감염을 전파할 수 있는 노출 기간 등 세가지다. 정 본부장은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개인방역, 접촉을 줄일 수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기 검사를 통해 노출을 줄이는 세가지 노력이 합쳐져야 감염 재생산지수를 1 이하로 낮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438명으로, 전날(450명)에 이어 이틀 연속 400명대를 이어갔다. 이날 낮 12시 기준 경북 경산시에서는 음악대학 관련 집단감염이 고등학교 등으로 전파되면서 누적 25명이 확진됐다. 경남에서도 진주시 단체연수 관련 누적 환자가 72명, 창원시 마산회원구 단란주점 관련 환자가 총 40명으로 늘었다. 광주 기아자동차(4명)와 삼성전자(2명)에서는 지인 모임과 당구장 등을 통해 직원들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발표에 따라, 부산시는 12월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고 3단계 방역수칙 일부를 적용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에서는 2주간 클럽과 단란주점 등 유흥시설 5종의 영업이 중단된다. 장구 강습(초연음악실)과 관련해 부산 지역에서만 11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음악실→체육시설 및 요양병원→학교로 전파되며 확진자 규모가 늘고 있다. 1주일 새 16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부산은 이날 환자 20명을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으로 이송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의료원에 격리병상을 더 만들기 위해 공사를 하고 있고, 경남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생활치료센터가 오는 2일 개소 예정이다. 2일부터는 (환자를) 전부 수용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게시글 찬성/반대

  • 2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 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

댓글 작성하기

댓글쓰기 0 / 1000

게시판버튼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