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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p2030)지금, 셀트리온이 집중해야 하는 것은 기업인가 주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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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895 2021/03/03 08:15
수정 2021/03/03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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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p2030 입니다.


셀트리온에 투가 투자할 시점이 오는 지표는 여러 곳에 있습니다.


해외 승인이 다가오고 해외 신규계약 이 임박했지만, 주가가 하락할 때

그리고, 이 곳에서 주가의 하락으로 셀트리온에 대한 비난이 넘쳐날 때

그 누구도 자신의 투자관점에 대한 잘못은 고백하지 않을 때 그때가

그 동안 아껴둔 돈을 기계적으로 매수하는 방식이 시작됩니다.

앞자리가 2면 조금 매수 3이면 유지,

앞아리가 4로 바뀌면...

앞자리가 3이면 조금 매수 4이면 유지...



셀트리온이 주주들과 약속한 모든 임상관련 승인 일정들은 그대로 지키고 있습니다.

과연 주주들도 셀트리온을 이번에 사면 절대 팔지 않겠다던 약속을 지키고 있을까요?


장기투자에 적합한 계단식 상승은 기관 투자자 들처럼 자신들의 돈이 아닌경우에만 장기적으로 투자하여 이러한 장기 횡보구간을 극보한 이후에 급등에 의한 상승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모두가 찬양하는 삼성전자는 과거 10년의 치킨게임 기간동안 수년째 같은 주가를 기록했고 그 사이에 대부분의 주식을 외국인들에게 넘겼습니다. 그것도 엄청난 헐값에...

당시에 패턴이 셀트리온에 그대로 적용되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당시에 많은 이들이 수십프로의 하락을 경험하자 그들은 생각합니다.

이 지겨운 주식 본전만 와봐라. 팔고 다시는 쳐다보지도 않겠어...


그리고 본격적인 반도체 사이클이 진입하기 직전에 외국인을 이 종목을 무려 1년 6개월동안 단 하루도 빼지 않고 천천히 매집하였습니다. 그 사이 개인들은 수년동안 눈물로 지켰을 그 주식을 버리고 다시 급등주를 찾아서 떠났고 그 모든 부를 다시 가져갔습니다. 


셀트리온은 거대한 치킨 게임에 진입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그들이 말하는데로 정말 큰 문제가 될지는 두고봐야 할 일입니다.

셀트리온은 무리해서 확장할 자금은 없지만, 창업주가 이미 거대한 기업의 몰락과 부도를 눈 앞에서 목격하여 IMF 당시 기업들이 얼마나 힘없이 무너졌는지 이해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더디게 가더라도 꽉꽈 밟아서 기업을 성장시키고 있습니다.


이런 기업은 대한민국과는 어울리지 않는 매우 특이한 기업 성장 사례 입니다.

급성장하는 기업이 부채를 지속적으로 줄이고 사업 확장의 기회를 신중하게 고려하면서도 고성장을 이룰 선별적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매년 40%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데 주가가 제 자리라면 장기투자자들이 반드시 선택해야 할 기업의 조건에 해당됩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비난만 할 것이 아니라, 과연 셀트리온이 나의 투자성향과 맞는지 한번 확인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래야 서로 상처입지 않고 자신에게 맞지 않는 옷을 주변에서 좋다하니 억지로 입는 오류를 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마라톤 경기장에서 출발 신호와 함께 모든 선수들이 출발하지만, 최종 결승선에 1등하는 선수들은 결코 앞에 나서는 법이 없습니다. 바람의 저항을 앞 선수들이 맞고 뛰도록 그들의 뒤에서 천천히 42km의 전체 구간을 보면서 힘을 조절하며 최종 목적지를 향해 그들의 힘을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조절해 나가는 것입니다. 반면에 초보자들은 출발화 함께 뛰쳐나가서 전력 질주로 자신의 우월함을 증명하지만, 결국 얼마못가서 지치고 결국 반환점도 못 돌고 마라톤 규칙이 잘못되었네 바람이 어떻네 날씨가 좋네 나쁘네 오늘 컨디션이 어떻네 하면서 자신의 러닝 방법이 잘못된 점은 결코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셀트리온에 뭘 그리 잘못했는지 저는 묻고 싶습니다.

셀트리온은 분명히 장기적인 방향성으로 년 평균 성장율을 팩트로 제시하면서 고성장하는 기업임을 매년 팩트로 증명해 보이는 기업입니다. 그런 기업의 주가가 즉시 내일 올라가야 하는 것이 당연한 이치라면 주식시장의 내일도 우리는 예측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고무줄의 탄성처럼 주가는 늘어났으면 다시 줄어들고 다시 너무 줄어들면 다시 팽팽해 지는 것이며 이러한 역할을 때로는 기관과 외국인의 공매도가 때로는 개인들의 투매가 일으키는 것입니다. 그런 상황들을 철저히 공부하지 못하고 단순히 주가만을 계속 이야기하며 울부짖는 다고 해서 변하는 것은 상처입은 자신의 모습뿐입니다.

그리고 부채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모두가 행복하고 미래가 우주 끝까지 가고 있을 때 철저히 그리고 심각하게 청산해야 비로소 진정한 의미의 장기투자자가 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오늘 개인 주주들의 부채 비율을 생각해 보면 우리들 자신이 지금 직접적인 신용과 주식담보 대출부터 간접적인 대출인 주택담보대출까지 없이 투자하고 있는지 한번 스스로를 되돌아 본다면 대한민국 주식 시장의 부끄러운 투자패턴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주가가 왜 오르지 않는다면 그것은 우리들 자신들의 과도한 욕심으로 신용 사용 금액이 역대급으로 증가했기 때문에 그들이 우리의 불안심리를 이용해서 주가를 낮추려고 연일 매도하는 것입니다. 매도하면 그들은 잠깐의 수익율 하락을 겪지만 매도를 먼저 했으므로 신용상환 압박에 헐값으로 내놓는 물량을 주워가면 되기 때문에 꽃놀이패가 되는 것입니다. 결국 우리의 과도한 욕심이 눈에 보일 때 그들은 이해할 수 없는 주가 하락을 유도하는 것이고, 반대로 우리가 절망으로 허우적거리며 이성을 잃고 주식을 정신없이 매도할 때 그들은 왕성한 식욕을 보이며 주식을 대량 매수하면서 주가를 폭등시키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의 결과가 수년째 셀트리온을 계단시 상승 즉, 장기횡보 후 급등 또 장기 횡보 및 하락 후 급등 패턴을 연출한 것입니다.


-외국인과 셀트리온은 긴 시간을 가지고 짧은 시간동안 성과를 내고 싶은 셀트리온 주주들의 주식을 천천히 자신들이 원하는 가격대로 유도하여 매수하고 있는데, 그 시간에 개인 주주들이 오늘 내일 주가로 이 좋은 기업을 비난해 준다면 얼마나 고마운 일일까?- 


-주식투자는 자금이나 타이밍의 싸움이 아니다. 

진정한 주식투자는 결국 누가 누구의 시간을 빼앗는냐의 싸움이다.

그래서 나는 그들에 선전포고의 의미로 주식들을 자식들에게 증여한다.

대를 이어 이 긴 싸움을 준비하는 나를, 월급쟁이에 불과한 그들은 결코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ctp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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