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이스라엘, 접종률 1위라지만 신규 확진자는 우리의 10배

작성자 정보

대감

게시글 정보

조회 457 2021/03/06 22:42

게시글 내용

http://news.kbs.co.kr/news/view.do?ncd=5132828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현재 국내 인구 대비 백신 접종률은 0.57%입니다.

전 세계 접종률 1위 국가인 이스라엘은 ?벌써 절반 이상의 국민이 ?접종을 마쳤습니다.

길거리에서 "백신 맞으러 오라"는 호객행위까지 볼 수 있을 정도라는데, 그럼에도 확진자는 여전히 많은 상황입니다.

이스라엘 사례에서 배울 점은 무엇인지 취재했습니다.

오대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스라엘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은 55%.

접종 대상자인 16세 이상으로만 따져보면 1차 접종자는 약 77%, 2차까지 마친 인원도 절반에 이릅니다.

신속한 백신 확보와 함께 '안전, 간편, 유연'을 3대 원칙으로 삼아 접종률을 빠르게 끌어 올렸습니다.

예약부도, 즉 '노 쇼'에도 지나가는 행인들에게까지 접근하는 등 신속히 대응해 백신 폐기량을 크게 줄였습니다.

[랜 D. 발리커/이스라엘 벤구리온대 감염병학 교수 : "(예약자가 안 오면) 미디어나 SNS를 통해 메시지를 보내서 진료소 인근에 있는 사람 중에 원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오늘 와서 접종하라고 하는 거죠. (때로는) 간호사들이 진료소 밖으로 나가 길에서 '백신 맞으러 오세요'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확진자가 여전히 많다는 건 접종으로 인해 경각심이 풀어질 수 있는 우리에게도 큰 교훈입니다.

이스라엘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접종이 시작됐을 땐 2천 명 수준이었는데, 한 달 후엔 8천 명까지로 늘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3천 명대입니다.

계절 요인과 전파력이 센 변이 바이러스 확산, 접종 후 항체 형성 기간이 필요하다는 외부요인 외에도 활동이 많은 젊은 층의 낮은 접종률, 함께 기도하는 종교 모임, 조기총선을 앞두고 발표된 봉쇄조치 완화 등이 이유로 꼽힙니다.

[최경주/서울시 국제협력관 : "백신 접종에 따른 이완된 경각심이 확진자 급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큰데요. 마스크 쓰기, 사적모임 금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지속할 예정입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접종 완료자에게 다중시설의 이용을 허락하는 '그린패스'를 발급해 줍니다.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 두기는 계속 지켜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촬영기자:박준석/영상편집:강정희/그래픽:김석훈/화면제공:서울시


게시글 찬성/반대

  • 1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 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

댓글 작성하기

댓글쓰기 0 / 1000

게시판버튼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