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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용 신약,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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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93 2021/04/06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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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과 바이오기업들이 반려동물용 신약,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동참하고 있다. 지금까지 반려동물 관련 시장은 의료기기 업체 위주였다. 반려동물의 수명이 늘어나면서 치료제, 건강관리, 예방의학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덕분이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반려동물 사료·영양제 등을 판매하던 동국제약이 앞으로 반려동물 의약품 사업에도 나설 계획이다. 동국제약은 지난달 정기 주주총회에서 '동물용 의약품 제조·수입 및 판매업'을 신규사업으로 추가하는 정관 변경안을 통과시켰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기존에 진행하고 있는 반려동물 관련 사업은 식품 분야에 속해있다"며 "제약사인 만큼 반려동물 의약품 분야에서 더욱 두각을 나타낼 수 있다고 판단해 반려동물 헬스케어 사업에 진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GC녹십자랩셀은 지난달 동물 진단검사 전문 회사 그린벳(Green Vet)을 설립했다. GC녹십자랩셀은 그린벳을 통해 진단검사부터 예방, 치료, 건강관리 등 반려동물 토탈 헬스케어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박수원 전 한국임상수의학회 이사 등 수의사 출신으로 검진센터를 구성했다. 백신, 진단키트, 의약품, 특수 사료 분야의 경우 관련 투자와 파트너십을 통해 직접 개발은 물론 유통까지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2월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반려견 치매 치료제가 나왔다. 지앤티파마는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치매) 치료제 '크리스데살라진(상품명 제다큐어 츄어블정)'의 품목 승인을 받았다.

크리스데살라진은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인 뇌신경세포 사멸과 아밀로이드 플라크 생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활성산소와 염증을 동시에 억제한다. 치매에 걸린 반려견 48마리를 대상으로 허가용 임상을 진행한 결과 인지기능이 개선되고 치료효과도 유지됐다.

경보제약은 신약 개발 회사인 아이바이오코리아와 손잡고 동물용 안구건조증 치료제, 아토피 치료제, 신장질환 치료제 등을 개발 중이다. 앞으로 관절염, 알레르기 등 염증성 질환 치료제로 동물용 의약품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들이 반려동물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관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반려동물 연관 산업 규모는 2017년 2조3332억원 규모에서 2027년 6조55억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추정된다.

업계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바라보는 시각이 바뀌고, 동물들도 고령화되면서 의료 관련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며 "반려동물용 치료제 허가의 경우 인체용보다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어 개발하려는 회사들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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