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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공격적 M&A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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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19 2021/04/1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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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발표된 SK텔레콤(SKT)의 ‘지배구조 개편’ 핵심은 SK하이닉스의 투자 관련 여건을 강화하는 것이다. 때문에 신설 투자회사는 국내외 반도체 회사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M&A(인수합병) 경쟁에 활발히 참여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의 손자회사인 SK하이닉스는 그간M&A를 하려면 인수 대상 기업의 지분 100%를 보유해야 해 그간 투자 확대에 제약이 있었다.증권가나 업계에서는 이 때문에 SKT의 신설 투자 전문회사가 SK㈜와 합병해 SK하이닉스를 SK㈜의 자회사로 만드는 안을 예상해왔지만, SKT는 이날 발표에서 SK㈜와 합병 계획이 없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겸 SK하이닉스 부회장 [SK하이닉스 제공]





ICT(정보통신기술) 투자 전문회사가 신설돼도 SK하이닉스는 지주사인 SK㈜의 손자회사로 남아 있지만, ICT 투자 전문회사가 직접 투자에 나설 수 있어 기존보다 반도체 사업 투자가 수월해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ICT 투자 전문회사는 SK하이닉스를 포함한 자회사들의 배당 수익과 IPO(기업공개) 등을 통해 투자 재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SKT는 원스토어, ADT캡스 등 계열사 IPO를 준비 중이다.SKT 측은 “과거 SK하이닉스가 키옥시아(구 도시바 메모리) 투자, 인텔 낸드플래시 사업부 인수를 진행했을 때보다 더욱 활발한 투자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편으로 저평가된 SK하이닉스의 기업 가치도 재평가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은 SK하이닉스의 기업 가치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본다.일례로 올해 예상 실적 기준 SK하이닉스의 PER(주가수익비율)은 11.2배에 불과하다. 메모리 반도체 경쟁사인 삼성전자(16.1배)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다.



주력인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올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올해 영업이익 11조 5000억원, 매출액 40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는 지난해에 비교해 129.5%, 25.8%나 늘어나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SK하이닉스가 최근 인텔 낸드플래시 사업을 10조원에 인수하는 등 초대형 계약을 성사시킨 만큼 당분간은 인수 재원을 포함해 추가 자금 확보로 덩치를 키워나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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