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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단신 치료제가 필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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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27 2021/04/20 22:10
수정 2021/04/20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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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물원서 수달 코로나19 확진…"무증상 직원에게서 감염"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미국 조지아주의 한 동물원에서 수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미국 CNN방송은 19일(현지시간)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있는 조지아아쿠아리움에 사는 작은발톱수달 일곱 마리가 코로나19에 걸렸다고 보도했다.
아쿠아리움 측에 따르면 수달들은 전날 기침, 콧물, 재채기 등 가벼운 호흡기 증상을 보였으며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아쿠아리움 측은 수달과 접촉한 모든 직원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으며, 수달은 무증상 확진자인 직원에게서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수달들은 아크릴 창으로 구분된 공간에서 생활했기 때문에 관람객과 접촉하진 않았다고 덧붙였다.
수달들은 비전시 공간에 격리돼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지아아쿠아리움의 토냐 클로스 박사는 "작은발톱수달들의 상태를 밀착 모니터링하고 있다"면서 "수달들이 먹고, 쉬고,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농무부(USDA)에 따르면 이날까지 미국에서 코로나19에 걸린 동물은 총 188마리다. 이중 동물원에서 확진 개체가 발생한 사례가 여러 번 있었다.
지난 1월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있는 동물원에서 고릴라 세 마리가 코로나19에 걸렸고, 지난해 12월에는 켄터키주 루이빌에 있는 동물원에서 눈표범 세 마리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4월에는 뉴욕 브롱크스동물원에서 호랑이 4마리와 사자 3마리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는 미국에서 보고된 첫 동물 감염 사례다.
 




젊은이는 코로나 안심? 美해병대 신병도 감염자 10% 다시 걸려 조회 : 15

gregory16 (49.1.***.59)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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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대감
2021/04/20 21:32
 

작년 5~11월 신병 3천200여 명 검사, 재감염자 다수 무증상·경증

연구진 "바이럴 로드 낮아도 전파 위험"…'랜싯 호흡기 의학' 논문

침샘 세포의 신종 코로나 RNA
침샘 세포의 신종 코로나 RNA

침샘 세포(녹색 윤곽)에서 발견된 신종 코로나 RNA(분홍색)와 ACE2 RNA(흰색).
이는 무증상 감염자의 타액 등으로 코로나가 전염될 수 있다는 뜻이다.
[미국 NIDCR(국립 치과·구개 안면 연구소) 블레이크 워너 박사 랩 Paola Perez 제공 / 재판매 및 DB 금지]

  혈기 왕성한 젊은 층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잘 걸리지 않고, 혹시 걸리더라도 대부분 가볍게 넘기는 거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미국 해병대 신병을 대상으로 연구해 보니, 10명 중 1명꼴은 신종 코로나에 재감염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병대에 갈 정도로 체력이 강한 젊은이도 코로나에 반복해서 걸릴 수 있다는 의미다.


다행히 재감염된 신병은 대부분 바이러스 수치가 낮아 무증상이나 경증에 그쳤다.

그래도 다른 사람한테 신종 코로나를 옮길 수는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마운트 시나이 의대와 미 해군 의학 연구 센터가 함께 수행한 이 연구 결과는 최근 저널 '랜싯 호흡기 의학'(Lancet Respiratory Medicine)에 논문으로 실렸다.

20일 미국 과학진흥협회(AAAS) 사이트(www.eurekalert.org)에 공개된 논문 개요 등에 따르면 연구팀은 지난해 5~11월 해병대 신병 3천249명을 대상으로 전향적 종단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를 이끈 스튜어트 실폰 교수
연구를 이끈 스튜어트 실폰 교수

[마운트 시나이 헬스 시스템 제공 / 재판매 및 DB 금지]

이들의 나이는 만 18세부터 20세 사이였고, 대부분 남성이었다.

기초 훈련에 앞서 2주간 격리 검역을 거치는 동안 면역글로불린(IgG) 혈청 반응을 검사했다. 입대 전의 신종 코로나 감염 전력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현재 감염 여부를 가리는 PCR 검사는 검역 초·중·말기에 세 차례 했고, 이를 통해 조건에 맞지 않는 신병을 배제했다.

나머지 2천400여 명은 기초 훈련이 시작된 뒤 격주로 3차례에 걸쳐 다시 PCR 테스트를 했다.

신종 코로나에 감염된 적이 있는 혈청 양성 반응자는 모두 189명이었는데 연구가 진행되는 동안 약 10%(19명)가 재감염됐다.

감염 전력이 없는 혈청 음성 반응자는 약 48%(2천247명 중 1천79명)가 감염됐다.

혈청 양성 그룹에서 재감염된 피검자는 그렇지 않은 피검자보다 신종 코로나에 대한 항체 수치가 훨씬 낮았다.

양성 그룹을 관찰한 6주 동안 재감염자는 32%(19명 중 6명)만 중화 항체가 나타났는데 재감염을 피한 피검자는 85%(54명 중 45명)에서 중화항체가 발견됐다.

하지만 재감염자의 평균 바이럴 로드( viral load; 바이러스 입자 수치)는 새로 감염된 혈청 음성 반응자, 즉 신규 감염자의 10분의 1에 그쳤다.

실제로 재감염자의 84%(19명 중 16명)는 무증상이거나 경증에 그쳤고, 신규 감염자는 이보다 낮은 68%(1천79명 중 732명)가 무증상 또는 경증이었다.

그러나 재감염자이건 신규 감염자이건 입원 치료를 받은 경우는 한 명도 없었다.

신종 코로나의 전송 전자현미경 이미지
신종 코로나의 전송 전자현미경 이미지

[미국 NIAID(국립 알레르기 감염병 연구소) 제공 /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연구는 표본 구성과 결과 분석 등에 부분적인 한계가 있다고 연구팀은 인정했다.

일례로 항체 양성 반응자의 재감염 위험은 실제보다 낮게 평가됐을 수 있다고 한다.

코로나19에 걸린 적이 있어도 항체 수치가 매우 낮은 피검자는 재감염자로 분류되지 않았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핵심 메시지는, 신종 코로나에 감염된 적이 있는 젊은이도 재감염과 타인 전파의 위험을 안고 있다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강조한다.

논문의 수석저자인 스튜어트 실폰 신경학 석좌교수는 "코로나19에 걸린 적이 있는 건강한 젊은이도 흔하게 재감염될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라면서 "젊은이들도 자신의 면역 반응 증폭과 재감염 방지, 타인 전파 억제 등을 위해 백신을 맞는 게 좋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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