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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유럽 중심서 전대륙 걸쳐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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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06 2021/04/22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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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유럽 중심서 전대륙 걸쳐 유행
인도 확진·사망자 폭증 ‘통제불능’
獨 야간통금...日 긴급사태 재선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이 빨라지고 있다.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과 일부 정부들의 봉쇄 완화 움직임으로 본격화된 이른바 ‘4차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은 신규 확진자 기준 사상 최다 기록을 넘어서면서 지난 겨울 대유행의 확산 속도와 피해 규모를 압도하고 있다.

22일(그리니치표준시, GMT)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 집계에 따르면 전날 전 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7만1951명으로, 종전 최고치인 지난 15일 84만5213명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1월 84만명까지 치솟았다가 2월에 다시 40만명대로 내려온지 약 2달만에 다시 과거 정점 이상으로 증가한 것이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확산 양상은 아시아와 남미, 유럽과 미국 등 전 대륙에 걸쳐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미국과 유럽에 집중됐던 이전 코로나19 유행과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 실제 이날 신규 확진자 기준 상위 10위 국가에는 인도와 브라질, 터키를 비롯해 미국과 프랑스, 독일, 아르헨티나, 폴란드 등이 포함됐다.

특히 통제 불능상태로 치닫고 있는 인도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매섭다. 인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연초 하루 1만명을 밑돌다 3월말부터 서서히 증가하더니, 4월들어 하루가 멀다하고 폭증하고 있다. 불과 한달 전까지만해도 4만명이었던 신규 확진자는 이제 30만명을 훌쩍 넘긴 상태다.

수도 델리가 지난 19일부터 봉쇄령을 발동하는 등 지역 정부들이 서둘러 대응에 나서고는 있지만, 감염 확산을 좀처럼 막지는 못하는 분위기다. 가디언은 “힌두교 축제가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없이 진행되는 등 규제 완화가 너무 빨리 이뤄진 것도 화근”이라고 지적했다.

같은 날 브라질의 코로나19 사망자는 3157명을 기록했다. 하루 사망자는 지난 18~19일 1000명대를 유지하다가 지난 20일부터 다시 3000명대로 올라선 상태다.

터키에서도 역대 최다 신규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바이러스 유행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22일 터키 보건부는 지난 24시간동안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많은 36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이날 터키의 신규 확진자 수는 6만1967명으로, 인도와 브라질, 미국에 이어 네 번째를 기록했다.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각국 정부들의 움직임도 빨라졌다.

독일 연방하원은 최근 3차 재유행이 뚜렷해지자 이날 야간 통행금지 등 재봉쇄를 강제하는 감염예방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24일부터 시행되는 개정안에 따르면 사흘 연속 최근 1주일간 인구 10만명당 신규확진자가 100명 이상인 지역의 경우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야간통행이 금지된다.

일본은 23일 코로나19 관련 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도쿄 등 코로나19 주요 확산지역에 대한 긴급사태 여부를 결정한다. 지난 21일 기준 일본의 신규 확진자는 5291명을 기록했다.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00명을 넘어선 것은 올 1월 22일 이후 3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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