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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충남방적, 금속보다 강한 '강철섬유' 개발 성공게시글 내용
SG충남방적, 금속보다 강한 '강철섬유' 개발 성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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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11.03.30 13:37 |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SG충남방적이 가볍지만 금속보다 더 강한 섬유인 고강도 아라미드 섬유 방적사 제조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고강도 아라미드 섬유는 현존 섬유 중 가장 강한 소재로 강철보다 5배나 강도가 뛰어나다. 우주왕복선, 방탄복, 광케이블 등 첨단 제품의 핵심 기초소재다.
아라미드 소재 방적사는 산업용보호복, 보호장갑 등에 다양하게 사용된다. SG충남방적은 손 절단 위험이 있는 작업 시 사용 가능한 안전장갑을 주문받아 제작 중이다.
SG충남방적 관계자는 “원료를 생산하는 대기업과 관련 사업에 대해 논의 중”이라며 “제품 개발에 있어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 SG충남방적은 자동차부품 사업 진출과 관련, 베트남 자회사에 설비투자를 완료하고 4월 1일부터 4개 라인 양산에 들어간다. 신규사업 부문의 올해 매출액 예상액은 작년 전체 매출액의 40% 수준인 약 140억원이다.
한편 최근 SG그룹은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 테마주로 언급되는 것에 대해 “관련성이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이의범 SG그룹 회장은 "유시민 대표는 개인적으로 일면식도 없는 분"이라며 “2007년 대선 때도 유사한 루머가 돌아 투자자들이 피해를 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올해 초 주가 상승에 대해 "실적이 호전된 데다, IFRS 실시를 통한 지분법 평가익 개선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고 평가했다.
일각에서는 이의범 회장이 한때 오마이뉴스의 주주였고, 유 대표가 기자로 활동한 사실을 바탕으로 두 사람의 친분 가능성이 제기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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