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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두관 경남도지사(가운데)가 새해 첫날 아침 진해루에서 열린 해맞이 행사에 참석해 김학송 국회의원, 박완수 창원시장, 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등 내민들과 손을 맞잡고 인사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청)

(경남=뉴스웨이 경남취재본부 양삼운 기자) '성장동력 확충과 복지 증진' 사업을 역점 추진 중인 김두관 경남도지사가 ‘대한민국 번영1번지 경남’ 실현을 다짐하고, 도민들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해맞이 행사를 시작으로 임진년(壬辰年) 새해를 힘차게 출발했다.

1일 오전 7시30분 김두관 도지사는 진해루(창원시 진해구 소재)를 찾아 ‘2012 창원시 진해구 임진년 새해맞이 시민소망 기원제’에 참여한 도민들과 새해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새해를 맞이했다.

진해청년회의소(회장 장재현)가 주관하는 기원제는 오전 6시부터 풍선날리기, 영상물상영, 음악공연을 7시45분에는 내빈소개 및 새해덕담, 해맞이, 전통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 김두관 경남도지사가 1일 마산 국립 3.15민주묘지에 헌화하고 있다. 이날 참배에는 허기도 도의회 의장과 임채호 행정부지사, 허성무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실국원장들이 참가했다.(사진제공=경남도청)

이어 오전 9시에는 충혼탑(창원시 의창구 소재), 9시50분에는 국립 3.15민주묘지(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를 참배했다.

이 자리에는 도청 실국장 이상 간부들과 도의회의장 및 의원들이 참여했다.

참배는 김두관 도지사와 허기도 도의회의장의 헌화·분향에 이어 호국영령에 대한 묵렴, 참배록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 김두관 도지사가 2012년 원단 오전 7시부터 진해루에서 열린 해맞이 행사에 참석해 내빈들과 함께 활을 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청)

김두관 도지사는 참배를 마치고 정오부터 김해 진영읍 봉하마을을 찾아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한명숙 전 국무총리 등 500여명과 함께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이어 김두관 지사는 오후 4시 합천 원폭피해자 복지회관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입소 주민들에게 위문품을 나누어 주며, 함께 윷놀이를 했다.

또한, 덕담도 나누면서 생활의 어려움도 들으면서 입소 주민들과 관계자들을 위문 격려했다.

/양삼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