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KB운용이 찜한 리드코프, 주가도 훨훨

작성자 정보

평민

게시글 정보

조회 2,551 2013/12/02 00:13

게시글 내용

정부가 대부업체에 대해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나선 가운데 유일한 상장 대부업체 리드코프 주가가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다. 이익이 늘고 있는 데다 KB자산운용이 지분을 늘리면서 최근 한 달 사이 주가가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 한 달 동안 리드코프 주가는 31% 상승했다. 지난달 29일에는 장 중 한때 8300원까지 오르며 11년 만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4000원 선에 머물던 주가는 올해 들어 꾸준히 올랐다.

리드코프 주가 그래프는 KB자산운용의 지분 확대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KB자산운용은 지난해 10월 리드코프 지분 5.07%(135만4980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이후 지분을 늘려 올 1월에는 보유 지분율을 11.77%(314만9097주)로 늘렸다. 이후로도 꾸준한 장내 매매를 통해 보유 지분율이 15.05%(402만4741주)까지 늘었다. 단일 주주로는 최대주주인 디케이디앤아이(12.38%)보다 높은 지분율이다. 디케이디앤아이는 특수관계인과 함께 지분 38.61%(1032만9450주)를 보유하고 있다.

기관의 꾸준한 매수가 이어지는 가운데 리드코프의 영업이익도 증가했다. 지난 3분기 리드코프는 연결기준으로 영업수익 654억원, 영업이익 11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영업수익은 1.8% 늘었고, 영업이익은 46.5% 늘었다. 3분기 누적으로 영업이익은 315억원으로 지난해 달성한 영업이익 369억원에 근접했다.

강태신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매출액 대비 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채권추심 증대와 비용통제를 통해 이뤄진 것”이라며 “경쟁사 대비 리드코프의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금융당국이 대부업계 구조조정을 서두르고 있는 것도 리드코프 주가 상승 요인으로 꼽혔다. 앞으로 대부업체는 법인 기준 1억원, 개인 기준 5000만원 이상의 자본금을 맞춰야 한다. 난립하고 있는 군소업체 고사 가능성이 커진 셈이다. 업계 재편시 리드코프는 수혜를 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 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

댓글 작성하기

댓글쓰기 0 / 1000

게시판버튼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