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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정기주총 본격개막…3大 관전 포인트는 조회 : 665
스톡king (211.211.***.217)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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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장군
2016/02/26 19:40
 



지난 17일 열린 넥센타이어 정기 주주총회를 시작으로 상장사 정기 주총 시즌이 막을 올렸다. 최근 배당금 증액 등 주주친화 정책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주총에서는 주가 부양을 위한 액면분할이나 자사주 매입도 안건으로 대거 상정될 전망이다. 경영 성적이 부진한 경영진이 재선임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증시 부진으로 주식가치 상승에 대한 요구가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에서 올해 주총이 주주들의 높아진 기대치를 만족시킬 수 있을지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총 시즌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배당 확대다. 세제 혜택과 주주 요구를 감안해 많은 기업이 배당을 늘리거나 분기배당을 도입할 예정이다.


조승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통신·금융업종 배당수익률(연말 종가 기준)이 대부분 2%를 넘는 등 배당액이 크게 늘어나 올해 상장기업 전체 배당금은 지난해보다 22%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주당 1000원이던 배당액을 2500원으로 크게 늘렸다. 2014년 3509억원이던 영업이익이 지난해 1조6111억원으로 359% 증가했기 때문이다. 한라홀딩스는 배당액을 500원에서 1200원으로 늘렸으며, S&T중공업도 배당금을 전년도 100원에서 200원으로 2배 증액했다고 공시했다.


이외에 SK SK하이닉스 삼성정밀화학 동아타이어 LG유플러스 등도 지난해에 비해 배당액을 60% 이상 늘렸다.


코스피 대표기업들이 분기배당을 도입하면서 추가로 분기배당을 고려하는 기업도 늘고 있다. 삼성전자는 연 1회 중간배당이 가능하도록 규정된 정관을 변경해 매 분기배당이 가능하도록 한 안건을 다음달 11일 주총에 상정한다. 포스코와 한온시스템도 분기배당을 도입한다고 공시했다.


유통주식 수를 늘리기 위한 액면분할을 주총 안건으로 올리는 기업도 크게 증가했다. 아모레퍼시픽이 지난해 액면분할을 통해 주가를 상승시켰던 전례를 참고 삼아 주주들이 주가 부양을 위해 액면분할을 적극적으로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크라운제과 극동유화 동양물산기업 KNN 성보화학 엠에스씨 케이티롤 퍼시픽바이오가 다음달 주총에 액면분할 안건을 상정하겠다고 공시했다.


특히 100만원이 넘는 황제주들이 포진해 있는 음식료주가 액면분할에 적극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음식료 황제주 중 가장 먼저 액면분할에 뛰어든 곳은 크라운제과다. 크라운제과는 지난 24일 공시를 통해 주당 5000원인 주식을 500원으로 분할하는 액면분할을 발표하고 다음달 25일 예정인 정기 주총에 안건으로 상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가가 100만원이 넘어가는 롯데칠성과 롯데주류도 액면분할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 안상희 대신경제연구소 지배구조연구실 실장은 "액면분할이 기업 펀더멘털을 바꾸는 영향을 준다고 보기는 어렵다"면서도 "투자자가 체감하는 주가를 낮추고 유통주식 수가 늘기 때문에 아모레퍼시픽처럼 주가가 상승세를 탄 종목은 주가를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3년간 실적이 나빴던 기업 이사회 멤버들이 올해 주총에서는 그대로 재선임을 받을지도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1조5000억원에 이르는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하면서 주가는 3년 전에 비해 70% 떨어졌지만 박대영 대표이사 재선임이 주총 안건에 올라와 있다.


수주산업 특성상 프로젝트가 장기간에 걸쳐 마무리되기 때문에 업무 연속성이 중요하다는 점을 감안해도 경영 책임성 차원에서 아쉬운 조치라는 평가다.


GS건설 베이직하우스 세아제강 등도 실적이 바닥을 치면서 3년 전에 비해 주가는 반 토막이 난 상태지만 사내외이사와 감사의 재선임을 안건에 올렸다. 주총에서 주주들이 이들의 재선임을 그대로 승인할지가 주목된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회사가 적자가 났는데도 경영진을 교체하지 않는다면 책임경영을 담보할 수 없다"며 "주총은 경영진 재선임에 대해 주주들 의견을 묻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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