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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트롤스(039570)] 건물도 시대에 따라 변한다 조회 : 586
증권가속보3 (211.211.***.217)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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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포졸
2016/03/18 10:06
 
목표주가 46,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지난 9월 상장한 현대산업 그룹의 건설IT 기업으로 SOTP 방식으로 산출한 목표주가 46,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영업가치는 2016~2017년 평균 NOPLAT에 peer인 LG하우시스, KCC의 목표배수 17.6배를 적용해 2,300억원으로 산출했다. 중소형사이지만 IBS와 홈네트워크 시장의 상위 업체이며 captive 기반으로 확보된 고성장성을 감안했다. 현대산업개발 지분 3.38%는 세금효과를 할인해 800억원으로 산출했으며 순현금 610억원을 합산했다. 2016F PER은 18배이나 현대산업 지분(세금효과 감안) 제외 시 12배로 추정된다. 풍부한 현금은 향후 사업확장의 투자재원으로 사용될 것이다. 꾸준한 이익 성장과 미래 성장동력 구비, 양호한 재무구조로 장기 투자매력이 높다.


현대산업 그룹의 스마트홈/IBS 업체

2015년 매출비중은 스마트홈 31%, IBS(지능형 빌딩시스템) 24%, SOC 6%, M&E(Mechanic & Electronic, 기계설비 설치) 39% 등으로 주요 수익원은 스마트홈과 IBS다. 아이콘트롤스의 스마트홈 점유율은 12%로 3위이며 경쟁사는 현대통신, 코콤 등이다. IBS 경쟁사는 Honeywell, 지멘스 등 해외업체가 많다. 최근 IBS 사업 중에서도 특히 BEMS(건물에너지 관리, 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산업 향 매출비중은 고객 다변화로 2012년 73%에서 2015년 65%로 하락했으며 2016년부터 60%대에 머물 전망이다.


2014~2017년 영업이익 CAGR 37%, captive로 단기 실적 담보

2016년 매출은 10.9%, 영업이익은 26.1% 늘어날 전망이며 2017년 영업이익도 23.7% 증가하는 고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매출이익률이 20.5%에 육박해 이익 기여도가 가장 높은 스마트홈 매출 성장이 2017년 극대화되기 때문이다. 현대산업 분양 실적이 2015년 2.5만 가구로 전년대비 136% 늘었을 뿐 아니라 전국 분양 세대도 사상 최대(+56% YoY)를 기록한 데 기인한다. 국내 스마트홈 시장은 대체로 B2B 홈오토메이션 위주이며 captive와 거래하는 구조다. 아이콘트롤스는 현대산업, GS건설은 이지빌, 삼성물산은 SDS, 현대건설은 현대통신에 주로 발주해왔다. 아이콘트롤스는 고객 다변화가 지속되며 스마트홈의 현대산업 비중은 80%이며 비captive 고객으로는 호반건설, 현대건설, KCC건설, 한라 등이 있다.

스마트홈 외 단중기 실적 드라이버는 M&E로 대형 건설사와 계약해 다양한 건물에 들어가는 기계/전기/소방설비를 시공하는 사업이다. 2011년부터 시작했으며 매출이익률은 9% 수준에 불과하나 현재 M&E의 매출비중이 가장 높다. 2014년부터 현대산업의 비주택 착공물량이 크게 늘어났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현대산업은 2016년 통영 발전(공사비 1.2조원), 부산 신항만(공사비 7천억원), 수영만 마리나(공사비 2,400억원) 착공이 예정돼 있을 뿐 아니라 2017년 말에는 최대규모의 토목공사인 GTX(공사비 4조원) 착공이 예정돼 있다. 그 외 주요 고객은 포스코건설, 서희건설 등이다. M&E는 재하도급이 금지돼 있어 아이콘트롤스는 이 시장에서 가장 큰 업체다.


BEMS로 미래 성장 확보

건자재 업계의 고민은 2018년부터인데 아이콘트롤스는 이를 BEMS와 B2C 스마트홈(HEMS) 개발로 타개할 계획이다. 에너지 절감 니즈가 커지며 BEMS 매출이 늘고 있다. BEMS는 IBS의 한 공정으로 필수 반영된 상태다. 건물 내 에너지관리 설비의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에너지 사용 효율을 높인다. 한국의 BEMS는 초기 단계다. 현재 시장규모는 1,210억원으로 연평균 26%의 고성장이 예상되며 글로벌 BEMS 시장 규모는 23억달러에 이른다. 2015년 아이콘트롤스가 BEMS 공급계약을 체결한 용산 아이파크몰의 경우 연면적 27만㎡로 연간 1.2만TOE 이상 에너지를 사용한다. 이는 서울 상업시설 중 세 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BEMS 구축으로 아이파크몰은 15%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지난 2년간 아이콘트롤스의 IBS 매출은 연평균 22% 늘어, 장기적으로 가장 큰 성장 드라이버가 될 것이다. 통상 IBS는 총 건물 공사비의 5~10%에 해당된다. 최근 현대산업이 주거용 건물에서 탈피, 시장을 상업용 건물 개발/관리로 확대하고 있으며, 계열사 ‘아이서비스’(건물관리 업체)가 수주 시 정보 수집과 영업에 도움이 되고 있다. 아이서비스는 건물 관리 과정에서 IBS가 필요한 건물 수요를 짚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IBS는 공급 후에도 개보수를 통해 지속적으로 매출이 발생하는데 이는 아이콘트롤스 IBS 매출의 3%에 해당된다.

BEMS 기술 적용의 관건은 다양한 건물 정보를 수집하는 BAS 기술의 내재화 여부다. 일례로 한화S&C, LG C&S등은 BEMS 사업은 하지만 고유의 BAS 솔루션이 없어 BAS업체와 다시 협력해야 하는 등 BEMS 적용에 한계가 있다. 아이콘트롤스는 슈나이더와 협력해 개발한 ‘프로닉스’를 사용하고 있으며 ‘i-BEMS’라는 BEMS 자체 브랜드도 보유해 경쟁력이 높다.

B2C 스마트홈 육성

현재 B2C 홈네트워크 시장은 주로 코맥스, 코콤 등이 대리점을 통해 활동하지만 인터폰 수준으로 사양 수준이 매우 낮다. 미국 B2C 홈네트워크 시장의 선도업체인 ‘Controls’가 성공할 수 있었던 점도 공동주택이 아닌 단독주택이 많은 미국의 지형적 특성이 반영된 결과다. 코맥스 역시 1970년대 단독주택 건설 붐 시기 기반을 다진 업체다. 따라서 공동주택 위주의 B2C 스마트홈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플랫폼 역할이 가능한 통신사와의 협력이 필수적일 것이다.

아이콘트롤스도 IoT 기반의 B2C 스마트홈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통신사와의 관련 제휴 등으로 사업이 구체화 되는 데 시간이 걸리겠으나 사업 추진 시 브랜드 파워와 기존의 높은 점유율이 장점으로 작용할 것이다. 실제 2003년, SKT와 ‘네이트 홈케어’라는 현재 통신사들이 광고하는 IoT의 원형을 개발해 출시한 바 있다. 당시 너무 이른 시도였지만 충분한 기술개발이 동반된다면 재시도해 성과를 낼 수 있는 부분이다.

Appendix) 회사개요

아이콘트롤스는 1999년 현대정보기술의 IBS사업 양수를 통해 설립됐다. 자체 기술연구소 중심으로 자동제어 핵심 기반기술을 확보했다. 지분 구성은 정몽규 회장 등 최대주주 58%, 우리사주 7%, 소액 주주 25% 등이다. 아이콘트롤스는 현대산업 지분 3.4%를 보유하고 있어 현대산업→현대EP→아이콘트롤스→현대산업으로 이어진 순환출자 구조에 놓여 있다. 따라서 아이콘트롤스가 추가적으로 현대산업 지분을 살 수 없지만 팔 필요도 없다.


한투 이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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