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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가 vs 투기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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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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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341 2016/03/20 20:27

게시글 내용

저는 엠젠의 대폭발을 기대하는 주주입니다.

그렇지만 제 양심을 걸고 이 종목이 좋으니 매수하라고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더 정확히 표현하면 남에게 좋은 종목이라고 추천할 수 없는 종목입니다.

.

저는 여러권을 책을 쓴 공인으로써 이런 종목을 좋다고 말할 만큼 뻔뻔하지를 못합니다.

재무제표를 보면 정말 엉망이고... 이번에도 어김없이 대규모 적자입니다.

이런 빈껍데기 회사의 미래를 보고 어떻게 투자하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 종목의 대폭발을 기대하고 17000원대 재매수 했습니다.

양심을 가진 입장에서 원칙적인 관점에서는 도저히 접근할 수 없지만...

비상식적인 주식세계에서는 대박이 가능하다는 기대감 때문입니다.

.

사실 저는 공인이다 보니 여러사람들로 부터 항상 비난을 받고 있으며

조금이라도 트집을 잡히면 온갖 비난이 쏟아집니다. 그렇지만 저는 침묵으로 대응하지요.

사회적 공인의 입장에서 또 무슨 비난을 받으려고 이런 종목을 추천하겠습니까?

.

제가 예전에 [신후]라는 종목을 소개하면서 관리종목 탈피이후 주가상승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과연 관리종목 탈피후 주가는 대폭등하면서 13배정도 엄청나게 폭등했지요.

그렇지만 정작 그 종목을 소개했던 저는 별로 큰 수익을 얻지 못했습니다.

.

저는 관리종목 탈피이후 일시적인 기대감으로 몇번의 상한가로 끝날줄 알았지요.

왜냐하면 빈껍데기 뿐인 부실주라서 양심을 가지고 대폭발을 말할수는 없었지요.

그런데 그런 대폭등이 가능했던 것은 주식세계의 비상식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이지요.

.

저는 작년에 꽤 많은 수익을 얻었지만 소위 말하는 대박은 없었습니다.

언제나 원칙적인 관점에서 우량한 종목의 소형주나 주가가 가벼운 우선주만 매매하였지요.

물론 원칙을 지키며 조심했기에 수익은 지켰지만 항상 대박은 남의 일이었습니다.


사실 엠젠도 바닥일때 제가 이 종목을 소개하며 함께 매수했다가 조금 올랐을때 팔았습니다.

기본적으로 부실주라는 불안감 때문에 대박을 바라며 오래 보유할 생각이 없었기 때문이죠.

그런데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을 보면서 바이오 종목들의 주가가 비상식적이라는 것을 알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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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돈을 벌려면 상식적인 투자가 보다는 투기꾼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도 알았습니다.

주식자체가 비상식적이라면 투자방식도 비상식적인 투기꾼들이 오히려 성공할수 있다는 겁니다.

세상에 매출액 50억에 불과한 [바이로메드]의 시가총액이 2조가 될줄 누가 알았을까요?

.

우연히 게시판에서 [바이로메드]매매를 했던 사람의 글을 읽은 기억이 납니다.

바이로메드 몇천원에 매수했다가 2만원에 팔면서 엄청나게 기뻐하고 그동안 잊고 있었는데...

나중에 그 종목이 20만원이 넘어가는 것을 보고 기절할뻔 했다는 내용을 보았지요.

.

그래서 정말인가 살펴보니... 정말로 완전히 빈껍데기 회사인데도 시가총액이 2조가 넘더군요.

그때 저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돈이 오가는 세상에 이렇게 비상식인 거래도 가능하구나 라고...

제가 [엠젠플러스]에 다시 글 올리는 것은 바로 그러한 비상식이 재현될 것 같다는 확신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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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은 지난번에 제가 올렸던 글인데... 시가총액이 2조가 넘는 [바이로메드]때문입니다.
[바이로메드]의 매출은 겨우 50억 정도로 완전히 껍데기 회사인데도 시가총액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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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는 바이오주의 비상식적인 거품주가에 주목하면서 수익실현후 재매수한 상태입니다.
처음에는 회사실적을 보고 이정도 상승했으면 충분하다고 보고 수익실현했습니다만...

실적이나 매출이 거의 없는 다른 바이오주들의 비상적인 시가총액에 주목하게 되었지요.
그리고 앞으로도 재료에 따라서 얼마든지 폭등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인식하면서 재매수했지요.

공시를 통해 적자를 확인했으니 투매물량이 나올수도 있다고 보고 추가매수기회로 봅니다.
만약 생각보다 많이 떨어지면 추가매수후 다른 종목의 비중을 줄여 물량조절에 나설 생각입니다.

[엠젠플러스]도 시간이 되면 어차피 비상식적인 주가폭등을 보여 줄것으로 기대하고...
엠젠플러스 비중을 늘리는 만큼 다른 종목의 비중은 줄일 생각입니다.

보유중인 종목들도 기다리면 크게 상승하리라고 보지만, 설마 바이오주만큼 대폭등할까요?
장기전략으로 기다릴수록 더 많이 오를 종목을 선택하고 집중하는 전략이 더 좋다고 보니까요.

어제 장마감후 영업이익 적자라는 공시가 발표되었습니다. 이미 예상된 바이오주 실적입니다.
참고로 바이오주들의 거품주가와 매출액 그리고 영업이익 적자상황을 확인바랍니다.

바이로메드의 매출액은 겨우 50억 내외지만, 시가총액은 무려 2조가 넘습니다.
인트론바이오의 매출액은 겨우 100억 내외지만, 시가총액은 무려 1조가 훨씬 넘습니다.

안트로젠의 매출액은 겨우 20억 내외지만, 시가총액은 무려 3천억이 넘습니다.
그런데 매출액이 700억 내외인 [엠젠플러스]의 시가총액은 2천억도 되지 않습니다.

국내 최초 면역결핍 돼지를 생산하는데 성공한 [엠젠플러스]는 앞으로 얼마까지 폭등할까요?
美 버지니아텍과 연구개발 MOU를 체결한 [엠젠플러스]의 재료는 얼마정도의 가치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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