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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다 먼저 통화한 주주분들도 계실 듯 한데 글이
올라 오질 않아서 제가 올립니다.
피곤하기도 하고 삼바 때문에 열 받아서 자세히 물어볼
정신도 없었네요.
통화내용을 올려도 될지 조심스럽긴 한데 간단하게
올리겠습니다.

질 : 어제 삼바에 CMO를 준다는 기사를 접했는데
사실이냐?
답 : 사실이 아니다. 론자를 비롯한 케파가 큰 업체를 대상으로 CMO 를 검토하고 있는 건 맞지만 삼바와 계약을했다거나 계약을 목전에 두고 있다는 건 아니다.
질 : 삼바도 검토 대상에 포함되나?
답 : 케파가 큰 회사이다 보니 검토 대상에 포함이 된다.
질 : 3공장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답 : 계속 검토하고 있다. 공장을 신설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비해 CMO는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단기적으로 공급이 부족한 부분은 CMO로 대응을 하고 3공장은 장기적으로 보고 있다.
질 : 지난 공시때 내년 1월 중으로 3공장에 대해 발표 한다고 했는데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답 : 내년 1월은 공시를 한다는 것이지 결정을 내린다는
것은 아니었다. 돈이 한 두푼 드는 일이 아니고 해외로
가는 것이기 때문에 의사결정이 생각보다 늦어지고 있다.
질 : 그러면 3공장 결정이 최대한 언제까지 연기될 수 있나?
답 : 본인은 알지 못한다. 타임라인이 내려 온 게 없다.

이상입니다. 별 다른 내용 없네요.
CMO를 주더라도 삼바는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적과의 동침~
나중에 뒷통수에 칼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