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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병과 주식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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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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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5,833 2019/08/20 21:50

게시글 내용

의심병은 한가지 의심에서 시작되는데, 이후부터는 모든 걸 의심하면서 병이 됩니다.
의심하지 않을 때는 모든 게 문제 없었는데, 의심하기 시작하고 다시 보면 모든 게 이상하게 보이죠.

이와 같은 인간의 심리는 주식시장에서도 똑 같습니다.
셀트리온이 보여준 1,2분기 연속된 실적 하락은 이유가 있습니다.

공장증설과, 해외판매 회사들과의 수수료 조정을 위한 판권협상과 직판체제 구축으로 인한 출하량 조정,

그러나, 현실은 실적하락이고, 미래는 보기 나름입니다.

믿을 것이냐 믿지 않을 것이냐?

이 흐름은 3분기 4분기 실적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게 될 것 같네요.

셀트리온의 2분기 연속된 실적 하락,
엎친데 덮친 격으로 닥친 글로벌 무역전쟁,

우리나라 상장사들의 상반기 실적 또한 영업이익 37% 감소, 순이익 43% 감소를 보이면서 글로벌 자금의 이탈을 재촉하니, 주가가 힘을 받을 리 없습니다.

지금은 뭔가를 기대하면서 저항하기 보다,
3,4분기 셀트리온의 실적개선과 램시마SC 유럽판매허가,
트룩시마 미국 판매개시를 기다리는 것이 낫습니다.

화이자의 인플렉트라 대신 오리지날 레미케이드를 선택했던 미국 최대 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가 항암제에서는 오리지날 제품인 아바스틴과 허셉틴 대신 암젠의 엠바시와 칸진티를 우선처방 목록에 올렸습니다.
암젠의 두 제품은 올해 10월부터 처방됩니다.

위와 같은 유나이티드헬스의 선택은 미국 시장에서 항암제가 자가면역제보다 리베이트율이 더 낮은 현실로 인해 바이오시밀러의 경쟁력이 크기 때문에 만들어진 결과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항암제인 트룩시마와 허쥬마에게 긍정적인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허쥬마는 미국시장에 암젠에 비해 늦게 출시될 것이지만, 암젠애 비교우위를 가지는 유럽시장에서의 실처방 경험과 탄탄한 임상결과가 경쟁력을 만들어 갈 것으로 생각됩니다.

회사의 미래 가치는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입니다.

지금 셀트리온의 가치가 코에 걸려서 호재조차도 끝없이 의심받고 있다면,

언젠가는 귀에 걸려 작은 허물도 모두 좋게 해석되는 날이 올 것으로 믿습니다.

지금은 괜한 저항보다 체력들을 아끼시고, 좋은 날을 기다리시길 권해 드립니다.

궁금해 하시니, 작은 글 하나를 남기고 다시 좋은 날까지 휴지기에 들어갑니다.

성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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