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CT-P27 보다 램시마SC, CT-P17에 집중하는 이유..게시글 내용
안녕하세요.
에밀리아빠입니다.
잘 지내고 계시지요?
일부 주주님들께서 왜 그 좋다는 독감치료제(CT-P27) 3상은 하지 않고 밍기적 거리냐는 의견을 주시고 계십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사측이 왜 CT-P27 보다 램시마SC와 고농도 휴미라시밀러(CT-P17)에 집중하고 있는 지 이해가 갑니다.
이유는 단순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바로 시장성.
램시마SC는 사측이 말하고 있듯이 약 10조원 시장.
고농도 휴미라는 약 20조원의 시장.
그런데 독감치료제는 혁신적이지만 시장성이 그다지 크지 않습니다.
대표적인 치료제인 타미플루의 전세계 연간 시장 규모는 2조원 수준이라고 개인적으로 추산합니다.
[ 아래 2019.4월에 제가 작성한 연간 타미플루 시장 규모 추산 자료 참조 ]
이처럼 사측은 한정되어 있는 예산으로 최대의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 시장성이 훨씬 큰 램시마SC와 고농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에 집중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측의 자금이 충분하여 많은 파이프라인이 동시에 임상 개발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은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 가슴 아픈것이지요.
힘든 시기에 우리 모두가 서로 힘이 되어줄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번주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2019년 4월 작성 / 독감치료제 타미플루의 연간 시장규모는?
에밀리아빠입니다.
오늘 로슈 실적 발표가 있었습니다.
허셉틴과 리툭산 매출 하락이 아주 반가웠고 고마웠습니다.
이 두 라인업은 지기님과 다른 분들께서 소식을 전해주셨으니 패스하도록 할게요.
로슈 실적 발표 중 Tamiflu 실적 찾아보니,
1분기 매출이 179CHFm(백만 스위스프랑)이었네요.
한화로 환산하면, 약 2,000억원이네요.
분기 당 2,000억원이라면,
* 타미플루 1년간 매출 = 8,000억원
여기서 덧붙이자면 타미플루는 이미 제네릭이 아주 많이 생산 공급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8년 기준 타미플루 점유율이 약 40%이었으며, 전체 313억원 시장에서 125억원을 타미플루가 차지했습니다.
그러니까 제네릭 매출이 188억원었습니다.
http://www.dailypharm.com/Users/News/NewsView.html?ID=248912&REFERER=NP
우리나라 기준 비율로 전 세계 매출을 대충(?) 추정해본다면..
(전제조건 : 전 세계가 우리나라처럼 제네릭 비율이 60% 차지)
8,000억원(타미플루 1년 매출) : 제네릭 매출 = 40% : 60%
* 1년간 전세계 타미플루 제네릭 추정 매출 = 약 1조 2,000억원
** 전세계 타미플루 + 제네릭 총 매출 = 2조원
음.. 일본의 조플루자, 리렌자 등의 매출은 일단 패스하겠습니다.
대략... 2조원 내외가 되지 않을까 자의적으로 추정해봅니다.
게시글 찬성/반대
- 184추천
- 2반대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