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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 3사의 합병이라는 이슈가 회사 최고 오너의 입에서 거론됐고, 그 후 바로 이틀동안 3사 주가는 거의 요동을 치다시피하는 우여곡절을 겪었고 앞으로도 이 이슈로 인해 주가가 어떻게 반응할지 예측도 안되는 상황에 지금쯤 개인 주주들도 최소한의 입장들을 서서히 정리하고 다스려나가야 할 시점이 아닌가 깊히 생각합니다.

왜냐면 3사 공히 개인주주들의 입장정리의 방향을 어떻게 정하느냐에 따라 그 파급효과는 실로 엄청날 수 있기 때문이겠죠.

여러분 모두 셀트라는 회사에 투자하고 심지어 동업자의 심정으로 하루하루 회사가 어떻게 발전하나 노심초사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고, 그 과정에 계열사 3사씩이나 합병할 수 있다라고 회사 최고 오너로부터 던져진 엄청난 과제가 바로 코 앞에 떡 벌어졌는데 거기에 따른 합리적의심, 예상되는 문제점 등등을 거론하며 같이 걱정하자고 생각을 던져 준 분이 누군지가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들 하시는지요.

두말하면 잔소리겠지만 저나 여러분들은 투자의 극대적인 효과 즉 돈을 벌기 위해서 여기서 서로 머리 맞대고 있는거라면, 적어도 사안을 첵크하며 방향을 제시해준 사람이 과연 누구든 간에 저로서는 그 내용 진위에 대해서만 경중을 따져보고 거르든지 아니면 전폭 수용하든지 할 것이네요.

합병의 과제는 이미 던져졌다고 봅니다.
퉁쳐 그 시너지 효과를 위해서도 솔직히 모두가 기다려온 이슈이기도 하잖아요.
저나 여러분은 이제부터 보다 합리적인 합병비율과 방법그리고 시기 등등을 공론화하고 그 뜻을 모아나가야 할 때가 아니가 싶은데요. 왜냐면 오너는 주주들이 원하면 이란 전제조건을 달았기 때문이고, 그 조건에는 주주들이 원하고 합의되는 비율과 시기 등도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실로 아주 복잡하고 첨예하게 3사의 주주들은 의견들을 공유하겠지만 합병비율에 있어서만큼은 어쩌면 오너도 직접적으로 수익 비율과 구조에 언급한 바도 있고, 주주들 간에도 다소 이견이 있었지만 어느 정도가 적당할 것이다라는 공감대가 형성된 의견들도 한때 많이들 언급이 있었기 때문에 전문기관에 의한 3사에 대한 가치평가등을 거쳐 종합적인 합의점이 어쩌면 쉽게 도출될 수도 있다는 긍정적 생각도 들곤 합니다만 어디까지나 개인적 바램이고 또한 거론하기엔 시기상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앞서 드린 말씀대로 정기주총이 불과 두달정도 남았으니 그때까진 좀 참고 계시다가 주총때 오너로 하여금 우리가 그토록 궁금하게 생각하는 오너로서의 추가적인 입장을 좀더 들어보고 다음 논제를 밟아나가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