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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내수주 주가 반등 가능성"
2018/06/09 16:35
 



KB증권은 6~7월 음식료, 유틸리티 등 내수주의 주가 반등 가능성을 점쳤다.

증권사는 첫번째 이유로 환율을 제시했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전월 달러강세를 예견했던 요인 중 하나인 달러 숏커버는 일단락된 모습"이라며 "다음 주에 발표될 미국과 유럽의 물가지표, 그리고 FOMC/ECB회의 등도 달러 랠리를 제약하는 방향으로 결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두번째로는 평균 회귀 현상이 내수주의 주가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증시 주변환경이 변화하는 국면이라고 보고, 추세가 뚜렷해지기 전까진 평균회귀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 시기라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증시 주변환경이 변하는 국면에서는 미국향 수출주인 반도체와 같은 업종보다는 내수소비 업종이 유리하다"며 "IT 내에서는 하드웨어를 비중확대하는 전략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또 지난주 코스피 지수는 2.0%, 코스닥은 0.9% 각각 상승했다. 이탈리아 정치리스크 완화, 달러약세에 따른 외국인 매수세 유입이 배경에 있다는 설명이다. 증권사는 "이탈리아 '오성운동'이 반 EU 성향인 사보나의 경제장관직 후보 사퇴를 요구하면서, 글로벌 증시 조정을 촉발시켰던 이탈리아의 유로존 탈퇴 우려가 완화됐다"며 "강세를 보였던 달러화가 약세전환하면서 외국인이 국내 시장을 한 주동안 1조7000억원 순매수한 것도 지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증권사에 따르면 업종별로는 은행 (+7.4%), 철강 (+7.1%), IT가전 (+4.8%)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건설, 건축관련(-3.7%), 기계 (-1.1%) 업종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연초 이후 남북경협주와 개인의 매수세로 인한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연초 이후 외국인과 기관은 한국 시장을 모두 매도한 반면, 개인은 유일하게 매수세를 보였는데 이에 따라 개인투자자 비중이 높은 중소형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이 연구원은 "다만 펀더멘털이 아닌 테마성 수급쏠림으로 인해 상승한 만큼, 투자에 유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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