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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반도체 R&D, 주52시간 예외 검토” 조회 : 4
 
■ 경제와이드 백브리핑 시시각각

[앵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대응책의 일환으로 연구개발(R&D) 분야에 대한 주 52시간 근무제 특례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윤철 기자, 국회 기재위에서 R&D 분야에 대한 주 52시간 적용 유예가 언급됐다고요?

[기자]

네, 어제(1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산업 경쟁력을 키우는 게 중요한데 R&D만이라도 주 52시간제 예외업종으로 허용해 달라. 일본 수출 보복과 관련해 풀어줄 생각이 있느냐”라고 질의했습니다.

이에 대해 홍남기 부총리가 “검토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와 관련된 R&D는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앵커]

신윤철 기자, 이 사안이 재계에서는 꾸준히 요구해왔다는 사안이라고요?

[기자]

네, 기업들은 지난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경제계 주요 인사 간담회에서 R&D 등 특정 영역에 대한 주 52시간 근무제 적용 예외 확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품 R&D를 진행하다 보면 한 프로젝트에 반년 가량을 매달려야 하는데, 이런 상황에서 주 52시간을 적용하는 게 다소 무리가 있다는 게 재계의 입장입니다.

그동안 홍 부총리는 업종별 특성에 있어, 유연성을 보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구체적인 업종을 언급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앵커]

그렇다면 어떤 식으로 특혜 확대가 이뤄질까요? 기재부에서는 이에 대해 뭐라고 하던가요?

[기자]

기재부에서는 우선 '주 52시간제 적용 예외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다만, R&D 분야의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과 관련해 어려움 해소할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로서는 유연근로제 확대 등의 방법을 통해 R&D 분야에서 어려움을 해소할 방안이 모색될 것으로 보입니다.

SBSCNBC 신윤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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