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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현대·신세계 대기업 오너들의 근검절약 조회 : 1471
gregory16 (49.1.***.59)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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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대감
2021/04/24 22:59
 
[추적자 추기자] 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딸 이원주 양의 브이로그가 공개돼 화제를 모았는데요. 삼성가 4세인 원주 양이 3만9000원짜리 챔피언 후드를 입고, 8만8000원짜리 친환경 브랜드 베자의 운동화를 신었기 때문입니다. 수조 원의 재산을 가진 재벌가 사람들의 평범한 소비 이야기를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美 선밸리 콘퍼런스 참석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왼쪽) /사진=연합뉴스, 아크테릭스 홈페이지 먼저 이재용 부회장의 소탈한 모습은 항상 화제가 됐는데요. 2014년 처음 목격됐습니다. 미국 아이다호주에서 열린 경제 거물들의 모임 '앨런&컴퍼니 콘퍼런스'에 등장한 이 부회장은 당시 59.99달러짜리 언더아머 카라티를 입고 등장했습니다. 당시에는 생소했던 언더아머가 명품이 아니냔 이야기까지 나왔죠. 이야기는 201612월 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로 이어집니다. 이 부회장은 당시 개당 1.99달러, 한화 2300원짜리 '소프트립스' 립밤을 계속 발라 주목을 받았는데요. 그가 립밤을 바를 때마다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합니다. 작년 10월 부친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빈소를 찾은 이 부회장의 검소한 자동차도 화제였죠.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를 직접 운전하며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팰리세이드 2020년식의 가격은 최저 3573만원입니다. 2019년 부산행 SRT 열차에 올라타던 이 부회장은 캐나다 아웃도어 브랜드의 파카를 입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이 파카의 가격은 1478000원. 해당 제품은 바로 품절대란이 일어났습니다.

출처=정용진 인스타그램출처=페이지진스 홈페이지SNS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인스타스타이자 패션 아이콘인 정 부회장은 2020SNS에 파밭을 배경으로 한 사진 한 장을 올립니다. 이날 입은 청바지의 이름은 'Paige jeans'. 미국의 데님 브랜드로 가격은 20~30만원 정도입니다. 또 정 부회장은 SNS에서 미국 주방용품 브랜드 윌리엄스 소노마의 스타워즈 다스베이더 앞치마를 입고 나와 주목을 받았습니다. 가격은 4만원이라니 생각보다는 비싸지 않죠.

출처=피식대학 캡쳐 포스트 정용진을 노린다? 최근 인터넷에서 가장 화제를 모으는 인물은 이호창 김갑생할머니김 미래전략본부장입니다. 한 개그 유튜브 채널에 등장하는 가상의 인물인 이 본부장은 정 부회장의 신년사를 패러디해 원본보다 더 많은 12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는 터질 듯한 셔츠, 알이 큰 시계, 무테안경까지 재벌이 갖춰야 할 모든 아이템을 빠짐없이 착용해 매력을 뽐내고 있는데요. 특히 그의 안경은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의 안경과 흡사합니다.

삼성과 더불어 국내를 대표하는 현대가 이야기도 빠트릴 수 없는데요.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막내아들 정예선 씨는 과거 신촌역 GS25 편의점에서 알바를 뛰어 화제를 모았습니다. 반면 그의 아버지 정몽준 이사장은 과거 정치인 시절 버스요금이 얼마인지 아냐는 질문에 그는 "버스 한 번 탈 때 70원 하나?"라고 답해 논란이 됐습니다. 당시 버스요금은 1000원이었습니다.

현대가의 아버지,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의 스토리도 흥미롭습니다. 30년간 3컬레의 구두의 굽을 갈아끼워 신고 다녔다는 이야기는 전설로 남았죠. 그의 근검절약 정신은 너무나도 유명한대요. 그의 청운동 자택 소파는 20년 이상 써 가죽이 다 해졌고 테이블 목재들은 칠이 벗겨질 정도였습니다. 거실에는 금성 상표가 붙은 낡은 TV와 낡고 낡은 책장이 오랜 시간 함께했다고 해요. 또 평소 백화점 등에서 팔지 않는 두꺼운 양말만 신어 항상 남대문에 가서 양말을 구해 와야 했다고 합니다. 정주영 회장의 생전 좌우명은 근면, 검소, 친애였다고 합니다. 그의 아들인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2008년 겨울, 허름한 차림으로 현대제철 당진공장에 등장해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검은 구두의 뒷굽 바깥쪽이 크게 닳았고 발등쪽도 쩍쩍 갈라졌다고 해요. 골덴바지라 불리는 코듀로이 재질 바지의 끝단도 해져있었습니다. 새것을 찾기 어렵다는 그의 패션 역시 부친 정주영 회장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재벌들의 서민체험, 그리고 서민보다 더 근검절약하는 재벌들의 이야기를 정리해봤습니다. 일반인이 재벌 따라 하다가는 가랑이가 찢어지겠지만 재벌들의 평범한 일상은 애교로 봐야 되겠죠? 이상 추적자 추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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